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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느라 장 보러 갈 시간이 없네.. 걱정하지 마세요!
찾아가는 파머스마켓, YUBA의 새로운 배달 서비스
 
킴 웡은 Acumen Capital Partners의 창립 파트너였지만, 그의 현재 비지니스는 투자와는 거리가 멀다. YUBA는 지역에서 재배되거나 생산된 음식을 오피스로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자이나에서 자라 Wood Gundy에서 일을 시작한 웡은 1990년도에 캘거리로 이주해 1997년에 Acumen을 시작하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후, 웡은 사랑하던 직장을 떠나 친환경, 그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들, 특히 지역에서 재배된 음식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
11월 말에 시작한 YUBA는 이미 35개의 공급자들과 계약을 맺었고, 이들 중 대부분은 앨버타 내에 있는, 파머스마켓에 입점하지 않는 공급자들이다. 홈스타일 파이를 공급하는 Lucie and John Bradfield를 예로 들자면 이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성공한 농부들로 앨버타주의 해나로 이주해 호르몬이나 항생제 없이 소들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30여 개의 다양한 파이를 만들기도 하는데 해나를 지나가는 방문자들은 꼭 한번 들리게 되는 곳이며, YUBA를 통해 이제 캘거리에도 공급된다.
모든 공급자들은 YUBA의 웹사이트에 그들의 스토리와 함께 소개되어있다. 웡은 그의 공급자들은 그들의 제품에 대해 매우 열정적이고 사람들에게 이를 소개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고 설명한다. 앨버타 지역에서 공급을 받으면서 YUBA는 웹사이트를 통해 식재료, 파이, 커피, 닭, 계란 등과 더불어 건강식품들을 오피스로 배달해 준다. 주문한 제품들은 주문 다음날 배달이 되며 배달 지역은 다운타운과 벨트라인 지역에 한해 2불의 배달료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Mayland Industrial Park에 있는 웡의 오피스이자 웨어하우스는 주문을 받고 포장하여 배달이 시작되는 곳이다. YUBA는 날로 번창하여 이미 14만 명의 다운타운 직장인과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1만 6천 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웡은 봄이 끝나기전에 스티븐 애비뉴에 매장을 여는 것이 목표이며, 가능하면 다운타운 이외의 지역에 픽업장소를 확보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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