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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론, 꼼짝 마라!
과도한 부채의 사이클을 줄이기 위해 계획 위원회 조직
 
지난 수요일 캘거리의 계획, 개발, 평가 위원회가 페이데이론 회사들을 규제하기 위한 특수부서를 만들 것을 권고했다. 캘거리에 있는 58개의 페이데이론 회사들은 다음 월급이 나오는 즉시 부채를 상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출을 해주고 있으며, 100불당 최대 23불까지 이자를 붙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omentum Community Economics Development Society의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데이론은 주로 저소득층이 사는 커뮤니티에 위치해 있고, 코디네이터인 마이크 브라운은 “저소득층을 타겟으로 고객이 되는 순간 부채의 끝없는 순환고리에 빠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페이데이론이 저소득층 커뮤니티에 다량 입점하며 커뮤니티의 이미지를 나빠지게 하고 부채의 사이클로 사람들을 이끄는 등 악영향을 미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7 Ave. SE에는 이미 필요 이상으로 페이데이론이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에는 은행보다 페이데이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캐나다 페이데이론 협회의 대표인 스탠 키예스는 만약 페이데이론이 금지되거나 제한된다면, 이는 크레딧이 없는 사람들이 대출을 받을 길을 막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키예스는 “적은 금액의 단기 대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있고, 페이데이론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수가 수 천명에 달한다. 또한, 이용자들은 모두 책임감 있게 사용을 하기 때문에 급하게 돈을 필요로 할 때에 우리가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의회가 이번 안건을 승인할 경우 특수 부서는 대출 비용을 줄이고 대출조건을 강화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이데이론 지점 간의 거리를 일정 간격으로 유지시키거나 라이센스를 받는 비용을 높이는 것도 예상되는 행보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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