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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팀 플레임즈 선전에 캘거리 ‘들썩’
저지 판매 급증, 티켓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
(사진 : 메트로 캘거리) 





6년 만에 캘거리 플레임즈의 북미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에 캘거리가 들썩이고 있다. 그리고 팬들은 플레임즈가 26년 만에 스탠리 컵을 캘거리에 가져올 지도 모른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플레임즈 팬 포럼 웹사이트 Matchsticks and Gasoline의 매니저인 아리 야노버는 2014-15시즌이 시작할 때만 해도 플레임즈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회의적인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2월, 플레임즈가 8연패를 기록한 후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강해졌다. 야노버는 올 정규 시즌 내내 플레임즈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했으나, 이처럼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캘거리 넨시 시장도 지난 13일 열린 시의회 회의에 플레임즈 저지를 입고 참여했다. 넨시는 플레이오프 1 라운드 결과를 놓고 상대팀인 밴쿠버 시장과 내기를 했다며, "플레임즈가 분명 이길 것이기 때문에 밴쿠버 시장으로 부터 무엇을 받아야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트위터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캘거리의 플레임즈 저지(유니폼) 판매도 급증했다. Calgary Sports and Entertainment Corporation의 소매 책임자인 브렌트 깁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저지를 계산하기 위한 손님들이 가게 밖까지 줄을 섰다”면서 플레임즈 저지와 차량용 깃발 등 플레이오프 관련 상품들을 추가로 주문한 상태라고 전했다.
마켓몰의 Jersey City도 상황은 비슷하다. Jersey City 측은 손님들로 넘쳐나 저지가 거의 동 난 상태라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경기 티켓을 구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시즌 티켓을 보유하지 않은 이들은 홈 경기 당 1,200장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을 살 수 있는 추첨에 참여해야 한다. 추첨에 당첨되지 않은 이들은 온라인 티켓 재판매 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나, 티켓가격은 10일에 이미 최대 1천 달러에 이른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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