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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쌓인 눈을 치워드릴까요?
앱 기반 제설 서비스업체 등장
 


앱을 기반으로 한 제설 서비스 회사가 찾아온다. 우버와 같은 방식의 앱을 사용하는 TouchPlow는 지난 11월에 캘거리에 론칭하여 약 500-7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오타와에서 시작한 이 회사는 후에 50여 개의 다른 도시로 확장되어 캐나다 내에서 약 8천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사용되고 있다.
비슷한 서비스로 WeDo는 11,000 건의 다운로드와 함께 몬트리올에서 성공을 거두며 지난 월요일 캘거리에 론칭하였다. 주요 서비스로 소비자의 요청을 받아서 제설작업을 하는 것은 비슷하며, 더 큰 작업이나 더 빠른 작업에는 높은 비용이 적용된다. 소비자가 등급을 매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WeDo의 오퍼레이터들은 그 지역에 있는 요청된 작업들에 대한 알림을 받고 이를 승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사진을 업로드하여 잠재적인 분쟁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기도 한다.
TouchPlow의 대표인 켄 데일은 “우리는 현재 캐나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비슷한 회사인 캘거리 기반의 MowSnowPros는 비슷한 서비스를 약속하며 현재 앱 개발 단계에 있다. 앱이 론칭되면 소비자들이 작업을 요청하고 얼마 정도를 결제할 예상인지를 정할 수 있다.
캐나다 환경청은 지지난주 수요일 캐나다 전역에 약 2cm 가량의 적설량을 예상했지만, 예측이 어려운 시즌답게 그날의 적설량은 129cm를 기록했다. 환경학자인 데이빗 필립스에 따르면 캘거리는 적설량이 가장 많은 캐나다 100개의 도시 중에 66위를 기록하고 있다. TouchPlow가 론칭한 오타와는 세계에서 가장 눈이 가장 많이 오는 수도지만 캐나다 내에서는 평균 적설량 223cm로 34위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WeDo가 론칭한 몬트리올은 캐나다 내 38위로 평균 적설량 210cm를 기록하고 있다.
WeDo의 대표인 올리비에 아칸드는 이 몬트리올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하고 싶으며 더 많은 인구와 적설량이 있는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캘거리가 그 이상적인 시장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WeDo는 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눈을 치우며 추가적인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주며,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몬트리올 사람은 이를 통해 일주일에 500불가량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 앱은 모든 요청이 받아들여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으며, 만약 제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WeDo 측에서 업체를 고용해 눈을 치워준다. 제설자 및 컨트랙터들은 서비스가 끝난 후 평가를 받도록 되어 있으며 모든 작업은 별 다섯 개 중 세 개 이상을 받아야만 하고 이를 유지하지 못하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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