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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시 모기지 지원” 보험 상품까지 등장
앨버타 올해 연평균 실업률 7.2%로 예측
(사진 : 에드먼튼 저널, 퍼스트 파운데이션 그룹 회장, 고드 맥칼럼) 

앨버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에 에드먼튼의 한 보험회사에서 실직 시 6개월 간 모기지 지불을 해주는 실업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모기지 지원 실업 보험을 내놓은 퍼스트 파운데이션 그룹(First Foundation group)의 회장 고드 맥칼럼은 지난 14일, “실직만으로도 충분히 나쁜 상황이지만, 실직으로 인해 집까지 잃게 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현재의 경제 상황으로 인한 희생자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에서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맥칼럼은 “불행하게도 이 같은 보험 상품이 요즘 같은 시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유가 하락이 시작된 2014년 이후, 앨버타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실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ATB 파이낸셜에 의하면 2016년 상반기에 앨버타의 실업률은 7.5%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연평균 실업률은 7.2%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퍼스트 파운데이션의 실업 보험은 모기지를 가지고 있는 18세에서 63세 사이의 캐나다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들은 최근 30일 동안 적어도 1주에 25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EI 베네핏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실직을 이미 알고 기다리는 중에는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보험비는 30만 달러의 모기지에 대해서는 한 달에 약 $60, 40만 달러의 모기지에 대해서는 한 달에 약 $77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직은 모기지 상환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통계 자료에 의하면 고용율이 내려가면 모기지 체납율이 몇 달 안에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한다.
캐나다 은행가협회의 9월 보고서에 의하면 앨버타와 노스웨스트와 누나부트 준주의 총 574,263개의 모기지 중 3개월 이상 체납된 모기지는 1,575개였다. 또한 지역의 모기지 체납율은 0.27%로 당시에는 국내 평균과 같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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