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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헬스, 캘거리 홍역 노출 가능성 경고
BC주 홍역 감염자, 1월에 캘거리 다녀가


BC 주의 보건 관리들은 홍역에 감염된 한 사람이 1월에 캘거리를 방문했었다고 앨버타 보건국에 주의를 당부했다.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는 캘거리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노출시간과 장소를 발표했다.
Forbidden City Dim Sum & Seafood, 999 36 St N. E.
1월 15일 저녁 6시부터 10시30분까지 : Waterfront Condos, 222 Riverfront Ave. S. W.
1월 18일 오전 12시부터 오전10시까지 : 캘거리 국제 공항
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 밴쿠버 행 웨스트젯WS287
1월 18일 오전 11시35분에 캘거리 떠남.
만약 이 시간대에 이 장소에 있었다면 그리고 1970년 이후에 태어나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홍역 백신을 맞은 적이 없다면 홍역에 걸릴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
AHS는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경우라면 홍역 증상이 있는지 자신이 잘 체크해야한다고 말한다. 어떤 증상이라도 나타난다면 집에 머물러야 하며, 의사나 클리닉에 가기 전에 헬스 링크 811로 연락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증상으로는 열, 기침, 콧물, 붉은 눈이 있으며 그리고 발열 후 3-7일이 지난 후 빨간 반점의 발진이다. 발진은 귀 뒷쪽과 얼굴에서 시작되어 몸과 팔, 다리로 퍼진다.
“홍역은 심각한 전염병이다.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아주 많이 아플 수 있다”라고 캘거리 지역의AHS의 의학 보건 관리인 닥터 닉 에치는 말했다. 바이러스 전염을 완화하려면 대중에게 위험을 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 중 하나이고 공기를 통해 퍼지며 감염자가 자리를 떠났다고 하더라도 공기 중에 2시간정도까지 남아있을 수 있다. 환자의 1/3 정도가 중이염과 설사병과 같은 합병증에 걸릴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 감염까지 걸릴 수 있다.
캘거리에서는 2014년 9명의 감염환자가 있었고 그 이후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건도 밴쿠버 주민과 관련된 것이므로 캘거리 사례로 간주되지는 않는다. “백신 예방 가능 질병이 발생할 경우 보건당국의 종사자로서 그야말로 예방이 가능한 것인데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할 최선의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이며 이는99% 효과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한번 더 상기시켜줄 좋은 기회다”라고 에치는 말했다.
캘거리는 2014년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그리고 풍진 백신 접종율이 90%였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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