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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심판 밀쳐, “고의인가, 실수인가”
플레임즈 와이드맨, 20경기 출전 금지
(사진 : 캘거리 선, 와이드맨이 심판을 뒤에서 밀치는 장면) 

NHL 사무국에서 경기도중 심판을 넘어뜨린 캘거리 플레임즈 수비수 데니스 와이드맨에게 NHL 역사상 최장 기간인 20경기 출전 금지명령을 내렸다.
와이드맨은 지난 1월 27일 스코샤 새들돔에서 내쉬빌 프레데어스와의 경기를 치르던 중 심판 돈 핸더슨을 뒤에서 거세게 밀쳐 넘어뜨렸다. 그리고 넘어진 핸더슨은 충돌의 충격으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와이드맨은 직전에 코너에서 발생한 상대 선수와 충돌 이후 머리와 목의 통증을 느끼고 벤치로 향하던 길이었다.
와이드맨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판과 부딪힌 것은 고의가 아니며, 벤치로 가던 중 그를 피할 수 없어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후 핸더슨에게 사과도 했다면서,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날 일은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사건이 직후 와이드맨은 남아있던 경기는 페널티 없이 치러냈다. 그러나 그가 핸더슨에게 가까이 다가선 순간 스틱을 앞으로 내밀며 밀치는 행동을 하는 것이 포착돼 그의 행동에 고의성여부가 의심됐다.
NHL 사무국의 20경기 출전금지 결정 이후, 와이드맨은 실망을 표시하며 사무국에 결정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경기 출전금지에 따른 벌금을 그의 연봉인 US $564,516에서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플레임즈 감독 밥 하틀리는 와이드맨의 출전금지 결정이 이뤄진 이후에도, 그를 모든 훈련에 참여시켜 눈길을 끌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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