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할 것 같고 조금은 삭막한 사무 공간, 반짝이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생활의 조그만 활력이 된다면 훨씬 즐거운 사무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몇 가지 아이디어 제품들을 소개해 본다. 먼저, Zamboni 책상 진공청소기로 연필, 지우개 가루, 조그만 종이 부스러기 등 손으로 치우기 번거로운 것들을 청소하는데 제격이다. 두 번째, Sharpie액체 연필, 연필을 사용하자니 싫고 펜을 사용하면 지우지 못해 불편하다. 매 번 회의마다 노트북을 들고 다니기도 힘들다. 지울 수 있는 액체를 연필에 주입해서 사용하고 필요 시 지울 수 있다. 그러나, 약 3일 동안 지우지 않으면 지울 수 없게 되어 펜과 같은 역할을 한다. 많은 사용자들이 이 펜을 사용해 보고 그 기술력에 감탄한다고 한다. 그랜드 앤 토이에서 2.7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세 번째, USB 가습기, 겨울이 길면 사무 공간의 습도가 부족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한다. 또한 여성들은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다. 이런 점에 착안해 USB에 장착할 수 있는 가습기가 있다. 사우나 보이 같은 제품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고려해 볼 만하다. 네 번째, DocuScan, 들고 다닐 수 있는 스캐너로 300dpi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2.4인치 스크린에 SD카드가 내장되어 PC로 쉽게 옮길 수도 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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