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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 기회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 중에 종종 빨리 집에 가고 싶다면서 처음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에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재미를 느끼지 못해 혼자 남게 되는 경우이다.
캠프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사회적 인성, 즉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원할히 하는 방법을 어린 시기부터 배워야 하며 캠프를 참가하면 버디 프로그램으로 처음에 적응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설명한다.
아이들은 일단 재미를 느끼고 나면 새 친구를 사귀거나 활동에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어떤 경우 이렇게 사귄 친구와 성인이 된 후에도 인생의 친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캠프는 처음 며칠은 서로 서먹한 감정을 없애기 위한 프로그램을 배치하거나 카운셀러까지 배치해 아이들의 친구 사귀기에 도움을 준다.
특히, 친구를 사귀기 힘든 나이인 사춘기 또래의 아이들에게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밴드나 가수 등 또래의 아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기도 한다.
이 나이 또래의 아이들은 저학년 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종종 친구와 함께 캠프에 등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새로 사귄 친구들과 공통의 관심사가 맞으면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사항과는 전혀 다른 자신들만의 세계에 대해 공유하고 친구들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 배우게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회적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여름 캠프는 아이들이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는 시간 이상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현재 대부분의 여름 캠프가 접수를 받고 있는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서덕수 기자)
.”

기사 등록일: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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