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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음료에 이어 이완 음료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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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음료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기능성 음료인 이른바 “relaxation drinks”의 성장세가 거세다. Vacation in a Bottle, Dream Water, Just Chill같은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심신의 이완작용을 도와주는 이들 음료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sone 의 수치를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2005년 일본에서 시작된 이완 음료는 무알콜성이지만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운전 중에는 삼가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완음료 시장이 성장세에 이르자 Innovative Beverage Group’s Drank를 포함해 Purple Stuff, Jones GABA같은 대표적인 회사에서부터 Slow Cow라는 신규 회사까지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들은 기존 에너지 음료인 Red Bull 등과 치열한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2010년 판매된 이완음료는 22M 케이스로 약 127M 리터에 달한다. 2014년까지 300M 리터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건강음료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이들을 소비하는 층의 대다수가 청소년들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에너지 음료가 청소년들에게는 필요치 않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나오는 만큼 이완음료의 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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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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