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캘거리 헤럴드)
2012년의 주요 영화들은 속편과 연작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영화보다는 기존 영화들의 속편이나 연작들로 이제 더 이상 나올 아이디어가 없거나 전작의 흥행에 묻어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먼저, 토비 맥과이어가 더 이상 어린 연기를 하기 싫다고 선언한 스파이더 맨이 7월 3일 앤드류 가필드 주연한 Amazing Spiderman으로 돌아온다.
8월 3일에는 새로운 액션 영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본 시리즈가 돌아온다. 그러나 The Bourne Legacy 는 멧 데이먼이 아닌 제레미 러너가 새로운 CIA 에이전트역을 맡게 된다. 멧 데이먼은 전작의 감독인 폴 그린그래스가 아니면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에드워드 노튼이 악역을 맡게 되며 레이철 와이즈도 출연한다.
다음으로는 2008년 다크 나이트 후속작으로 7월 20일 개봉 예정인The Dark Knight Rises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크리스찬 베일이 다시 콤비를 이룬다. 앤 헤서웨이와 톰 하디가 악역으로 출연하며 피츠버그 스틸러스 풋볼 팀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하기도 한다.
이 밖에 디카프리오 주연의 The Great Gatsby, 숀 펜의 Gangster Squad,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하는 Skyfall, Jim Carrey, Sean Penn 그리고Benicio Del Toro가 출연하는 슬랩스틱 코미디 The Three Stooges Once upon a time,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열연하는 링컨 등이 대기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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