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마다 세우는 운동 계획은 세우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어렵다. 아무리 좋고 잘 짜여진 계획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그저 한 장의 종이일 뿐.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시작해보자. 1. 적게 앉는다. 하루에 여섯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남자는 37%, 여자는 18%의 확률로 사망위험이 높아진다. 2012년에는 앉아있는 시간을 60분 줄이기로 목표를 작게 잡아보자. 모바일 기기로 시간을 기록하거나 알람을 맞춰놓는 것도 방법이고, 커피샵에 앉아서 만나기 보다는 테이크 아웃 커피를 들고 만나보자. 2. 일관되게 운동한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주말에 운동을 몰아서 한다면, 운동의 강도와 시간을 줄이고 주중과 주말을 잘 분배해서 해보자. 몰아서 운동할때의 부상 확률도 줄여준다. 3. 마라톤, 걷기와 같은 자선 행사에 참여한다. 목표가 생겼을 때의 운동 효과는 그렇지 않았을 때에 비해 매우 크다. RunCalgary나 Breast Cancer Walk와 같은 행사에 등록을 해놓고, 그것을 목표로 운동한다면 건강과 의미를 함께 잡을 수 있다. 4. 다양하게 운동한다. 운동마다 사용되는 신체 부위가 다르고, 같은 운동만 계속 반복하면 다소 지겨워 질 수 있다. 요가, 하이킹, 스포츠등 다양한 선택을 통해 한가지 운동이 가지는 단조로움을 벗어나고, 다른 종류의 운동으로 얻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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