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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Smart bomb’
 
암 정복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지금까지 가능하거나 현실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던 꿈이 최첨단 기술로 인해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지난 주말, 약 3천 명 이상의 암 전문가들이 모인 회의에서 건강한 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만 직접 공격하는 이른바 “Smart Bomb” 약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특정 암에 대해서만 공격하는 이 새로운 시도는 유방암이나 전립선 암 등에서 큰 진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Richard Pazdur 박사는 지난 주 발표에서 유방암 치료제부터 상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 부작용을 줄이는 연구와 함께 더 정확한 암 세포 공격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기존의 화학적 치료로 인한 고통에서 환자들을 해방시켜 줄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꿈의 기술로 불리는 Smart bomb은 특정 암 세포와 연결된 항체와 몸에서 생성할 수 없는 암 세포 공격 독소가 혼합된 무기로 불린다. 이 약이 암 세포에 붙기까지는 화학적 연결이 이루어져 있으며 암 세포에 붙으면 암 세포를 죽이는 독소를 세포안으로 밀어 넣어 암 세포만을 죽이는 방식이라고 한다.

인체의 건강한 세포에 위해를 가하지 않고 암 세포만 제거할 수 있는 약이 상용화된다면 암 치료가 동반하는 고통에서 많은 환자들을 구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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