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다운타운 공실률, 1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계속되는 불황과 해고로 빈 오피스 급증
 



캘거리 에너지 분야의 정리 및 해고로 인해 다운타운의 오피스들이 점점 비어가고 있으며, 연말까지 공실률이 약 1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Colliers International은 1/4분기의 공실률이 작년의 8.5%보다 높은 10.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1년의 10.9%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라며, 한 보고서는 “에너지 분야의 해고가 계속되면서 서브리스로 올라오는 건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상황이 2/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Talisman, Nexen, Conoco-Phillips와 같은 에너지 분야의 큰 회사들의 해고는 아직 서브리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지만, 곧 이 여파가 미치며 매물이나 공실률이 급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전에 있었던 침체와는 달리 오피스 공간의 수요나 거래가 매우 낮다.”라며, 최근 대중의 인식이 경제가 쉽사리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쪽이 크다고 분석했다.
캘거리 Colliers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브로커인 조 빈펫은 힘들었던 1/4분기에 86만 sqft가 시장에 올라왔다며, “Colliers가 공실률을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크게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쿼터였다.”라며, 이중 절반이 서브리스라고 밝혔다. 빈펫은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서브리스의 비율이 15-20%에 머무르는 것이 정상인 것에 비해, 현재의 시장은 전혀 새로운 시장으로 매우 흥미롭다.”라며, 다운타운 입주자들의 75%가 에너지 분야인 것을 감안하면 수요가 오르는 것은 유가의 반등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Coillers에 따르면 가장 낮았던 다운타운의 공실률은 2012년 2/4분기의 3.5%였고, 가장 높았던 공실률은 2010년 2/4분기의 15.2%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Calgary City Centre(82만 sqft), 오클레어 타워(58만 sqft), 707 Fifth(51만 sqft), 텔러스 스카이타워(43만 sqft), 브룩필드 플레이스 1(142만 sqft)를 포함한 약 380만 sqft가 현재 새롭게 지어지는 중이다.
ATB 파이낸셜의 수석 경제학자인 토드 히어쉬는 앨버타는 최근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캐나다 내의 상업용 건설의 큰 부분을 유지할 것이라며, “앨버타와 캐나다 다른 지역의 데이터는 매우 변동적이지만, 2007년 5월과 같은 경우 앨버타의 상업용 건물 허가는 다른 9개 주의 상업용 건물 허가와 거의 비슷했다.”라며, 최근의 데이터는 앨버타 지역의 건물 허가가 줄어드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경제침체를 고려하면 이는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4-2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캐나다 생활수준 40년 만에 최..
  앨버타 소방관, 베네핏 없이 시..
  캘거리 스토니 트레일 충돌 사고..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