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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 공급 업체 변경, 캘거리 직원 200명 해고...FCL 내년 4월에 유통창고 폐쇄해야
 
캘거리 Co-op에서 식품 공급업체를 변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전의 공급업체인 Federated Co-operatives Limited(FCL)에서 2020년 4월에 캘거리의 유통 창고를 폐쇄하고 이곳에서 근무하던 2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서부 전역의 독립 소매 협동 조합 170개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한 사스카툰 기반 회사 FCL의 부회장 빅 화드는 회사 식품 물류 중 18%를 차지하는 캘거리 Co-op이 앞으로는 세이브 온 푸드(Save on Foods)의 유통라인을 이용하기로 함에 따라 FCL의 수익은 4억불 줄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드는 Co-op은 이 같은 결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협상의 여지도 없었다면서, FCL의 90년 역사상 이처럼 많은 해고가 하루에 이루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캘거리의 유통 창고 폐쇄와 관련해 추후 다른 지역의 사무실에서도 해고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캘거리 Co-op CEO 켄 킬러는 이번에 해고된 이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나, FCL에서 모든 잘못을 Co-op에 돌리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킬러는 캘거리 Co-op은 지난 2018년 13억불의 매출을 올린 북미 최대 소매 협동조합으로써, 44만명의 회원들과 3,700명의 직원들에 책임이 있으며 공급 업체 변경은 Co-op의 장기적인 재정적 생존과 함께 진화하는 회원들의 요구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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