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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가계부채 위험수위’ 경고
1인당 평균 부채비율 153%
집값이 떨어지면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는 가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캐나다 중앙은행이 재차 경고에 나섰다.
현재 캐나다 국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대비 평균 부채비율은 153%로 부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부채율 상승에는 무엇보다 중앙은행의 저금리 기조 유지정책이 한 몫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경기침체기에 소비자들의 지출을 늘리고 기업들의 투자 확대 유도를 위해 지난 2010년 9월 이래로 기준금리를 1%에 동결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이러한 정책에 맞춰 시중은행들도 모기지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중앙은행은 “캐나다 경제가 글로벌 경제위기속에서 그럭저럭 잘 버텨왔다”면서도 “국내경제의 한 축인 가계경제가 흔들리게 되면 캐나다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특별 보고서를 통해 우려를 표했다.
특히 중앙은행은 부동산시장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했다. 2000년 이해로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국민 1인당 가처분소득대비 부채비율도 동반 상승했다고 중앙은행은 지적한다. 향후 금리가 인상되고 집값이 떨어지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집을 감당하기 어렵거나 가계자금 운용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중앙은행은 경고하고 있다.
마크 카니 중앙은행 총재와 짐 플래허티 재무장관은 “금리는 언제든지 다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소비자들은 금융부채를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안에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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