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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신축, 증축 늦어진다
교육부 장관, 이전 보수당정부 건축지연 책임있다



이전 토리정부가 학교건축에 대한 헛된 공약을 해 학교신축과 현대화가 상당히 지연될 것이라며 교육부 장관, 데이빗 에겐이 보수당을 비난했다. 맥두걸 센터에서 열린 뉴스 컨퍼런스에서 NDP정부는 전 보수당 주지사 앨리슨 레드포드와 짐 프렌티스가 발표한 197개 학교 프로젝트 중 101개가 원래 계획대로 완성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겐 장관은 감사관Merwan Saher에게 프로젝트들이 일정보다 왜 이렇게 뒤쳐지게 되었는지 조사를 요청했지만, 보수당 정부가 도급업자와 교육위원회에 자금을 지원했지만 비현실적인 일정에 맞추는데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지난 몇 개월, 심지어 몇 년동안 진행된 야바위 게임을 보았다. 사람들은 지난 정부가 감추고 있는 비밀이 어디 있느냐?고 묻곤 한다. 이게 바로 큰 비밀이다.”라고 비난했다.
레드포드와 프렌티스 모두 주요 선거 공약으로 44억불의 학교신축을 약속했었다. 심지어 그 당시 정부의 안은 야당의 회의론에 부딪쳤었다. 지연되고 있는 학교 프로젝트의 70%이상이 일정보다 1년정도 뒤쳐져 있다.
캘거리에 23개, 에드몬톤에 18개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지연사유로 현장준비성, 허가 지연, 계획 복잡성과 학교 위원회의 확장계획을 들었다.
지역적으로 가장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프로젝트는 사우스이스트의 가톨릭 고등학교인데 원래는 2016년 9월에 개교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2018년 9월로 연기되었다. 가톨릭 학교 디비전의 의장, 세럴 로우는 보수당 정부의 의도를 추측할 수 없으며 일정이 실현가능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캘거리 교육청 의장, 조이 보웬-에어는 에겐의 발표는 놀랄 게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토리 정부의 일정이 “낙관적”이라고 평했지만, 교육청은 그들이 “최상의 시나리오”에 맞출 수 있기를 기대했었다고 말했다.
로우와 보웬-에어는 지연영향을 받는 학생들과 가족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겐 장관은 이전 정부가 학교완공 일정에 대해 의도적으로 알버타인들은 속였는지 말할 수 없지만 40년 보수당 왕국이 이 문제에 관한 선거 압박을 느꼈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레드포드 내각 때 일했던 토리 교육비평가, 샌드라 잔센은 감사관이 이 문제를 제고하게 된 것에 환영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정부가 의도적으로 앨버타인들을 호도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아주 희망적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들 학교들이 건설되고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랬다. 어느 누구도 콩나물 시루 같은 학교를 원치 않는다.”고 그녀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임시 보수당 리더이자 전직 사회기반시설 장관이었던 릭 맥아이버는 현 정부가 지연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내가 사회기반시설 장관이었을 때, 내 스태프들은 계획대로 학교가 지어질 것이라고 말했었다. 완전 정지. 아마 아닐 것이다. 그들은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그는 기자단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야당들은 토리의 일정을 믿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자유당 대표 데이빗 스완은 NDP 정부는 보수당이 망쳐놓은 학교 건축 계획을 우선 순위로 놓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제 주 대부분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보수당의 학교건축 공약은 순전히 판타지에 불과했다.”고 스완은 성명서에서 밝혔다.
와일드로즈의 사회시설기반 비평가, 데이브 슈나이더는 보수당의 학교 발표가 “다분히 정치적인” 것이었다고 밝힌 정부의 발표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단지 NDP 정부가 이를 알아내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의문점이 있다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이 모든 것이 다 세상에 밝혀지길 바란다.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이라고 그는 감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일을 맡은 감사관, Saher는 인터뷰를 거절했다. 에겐 장관은Saher에게 조사결정권을 맡긴다고 말했다.(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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