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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교육청 파리 여행 취소
사진출처: TripAdvisor.com 





캘거리 교육청은 산하 모든 학교의 프랑스 여행을 취소했으나 다른 지역 해외여행은 속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지난 주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의 결정을 따른 것으로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은 미국을 포함한 해외여행을 전면 취소했다. 원래 캘거리 교육청은 모든 해외여행을 전면 취소하려 했으나 프랑스 여행만 취소하기로 방침을 바꾸었다.
이 같은 결정은 월요일 교육청장의 발표로 알려졌다. 데비드 스티븐슨 가톨릭 교육청장은 최근 프랑스 여행에 대한 여행 상담가들의 조언에 따라 프랑스 여행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4건의 여행 일정, 두 건의 수학 여행과 두 건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 취소로 99명의 학생이 발이 묶였다. 이번 결정으로 해외여행이나 해외에서 수학을 기대하고 있던 학생들은 실망이 클 것이라면서 스티븐슨 교육청장은 “이번 결정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우리는 해외 체험의 가치를 인정한다. 많은 학생들에 있어 해외 체험은 평생에 한 번 있을 기회”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캘거리 교육청 이사는 프랑스어 몰입 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2016년 가을학기나 되어야 재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학생들의 파리 여행 취소 배경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평가 여행취소에 따른 재정적 영향, 여행 자문단의 의견 등 몇 가지 요소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이 있었으나 미국 여행은 재개된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캐나다 정부에서는 여행 위험도 등급을 4개로 나누는데 미국여행은 위험도가 가장 낮은 등급으로 학생들을 보내도 무방하다고 판단 되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여행을 위해 보증금을 내는데 대부분 환불 불가 보증금으로 교육청은 해외여행 취소로 인해 영향을 미치는 금전적 영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해외의 여행관련 업체들과 협조해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증금은 대개 몇 백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캘거리 교육청은 이번에 해외여행이 속개 되었지만 여행 자문을 통해 상황을 계속 관찰하고 있다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여행 계획 변경부터 취소까지 다양한 범위의 옵션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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