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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팔리서 교육청, 조용히 고위간부들 임금 인상
예산부족하다며 교사는 자르고, 학비 올려
 
임금인상 사실 공개하지 않아 문제



앨버타 팔리서 지역 교육청이 등록이 줄어들면서 생긴 재정부족을 메우기 위해 학비를 올리고, 교사들을 해고했다. 그러면서도18개월 전에 고위 간부들의 월급을 조용히 올렸다. 교육청은 150만 달러의 적자운영을 예상하고 있었고 행정부의 지출에 대해 학부모들이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었음에도 팔리서 지역 교육청 이사회의 2014년 6월 회의록에는 이사회가 교육청장 케빈 지에츠와 본청 동료들에게 매년 수천 달러를 더 지급하도록 결정했다고 되어있다.
팔리서 지역 교육청은 레스브릿지 주변15개 지방 학교와 캘거리에 있는 9개의 미션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팔리서의 중앙 사무실의 임금 인상을 기록한 공식적인 문서는 헤럴드에게서 없어진 회의록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야 최근 온라인에만 게시되었다. “우리가 놓친 문서를 보여지게 하는데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 보통 승인된 회의록은 가결되자마자 바로 볼 수가 있다. 우리가 주의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고맙다.”고 이메일을 통해 팔리서 의장 콜린 다이츠가 밝혔다.
주정부가 기에츠의 계약 연장을 5년 더 확정지은 후 지난 4월 레스브릿지의 한 호텔에서 열린 특별 회의에서 통과되었고, 승인된 회의록을 포함하고 있는6월 12일 발의는 교육청장에게 지난 해에 대한 1% 보너스와 12개월동안 1% 임금인상을 해주는 것이었다.
교육청의 재무제표를 보면, 기에츠는 지난해 연봉으로 270,272불과 베니핏을 받았다. 이는 2년전 보다 거의 25% 인상된 것이다. 6월12일의 이사회 결의안은 또한 세 명의 동료 교육청장에게 지난해보다 인상된 급여 소급분 170,000불과 12개월동안 오른 175,000불을 더 지급했다. 그들은 또한 헤드 오피스의 책임자 직분에 대한최대 1% 임금인상에 사인했다.
다이츠는 고위 직급에 대한 교육청의 임금인상으로 올라간 비용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재무제표에 대한 헤럴드의 분석을 보면, 지난 2년동안 팔리서 헤드 오피스 스탭의 임금과 베니핏의 지위 비용은 교육청의 발의가 발효되면서 30% 인상되었다. 주 교육청장과 법인회계 담당자, 법인 총무는 제외되었다.
임금 인상에도 지난 2년동안 팔리서 교육청 행정부의 전체 비용은 조금 하락했으며, 2014-15년 8,100만 불이 넘는 예산에서 앨버타 교육의 제한선인 3.6% 안쪽에 머물렀다.
픽처 버트 지역의 한 학부모인 켈리 맥레오드는 2년전에 팔리서의 중앙 사무실 지출에 의문을 제기했었는데 이번에 임금인상이 드러나면서 실망을 금치 못했다. 교육청의 고위직들은 그들의 지갑을 불리면서 오히려 학부모들의 비용은 인상했고 일선의 교사들은 해고했다고 맥레오드는 말했다.
실제로 교육청의 재무제표를 보면 스쿨버스비, 교재비, 테크놀로지 사용료, 필드 트립과 락커 임대비는 작년에 18% 인상되었다. 팔리서는 캘거리 글렌모아 크리스찬 아카데미가 사립학교로 바뀌면서 학생수의 10% 정도가 빠져나가 2014-15년에 19명의 교사를 해고하거나 자격이 있는 스탭들의 4.5%를 해고했다. 교육청의 평균 학급 인원수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모두 심각하게 늘어났지만 주정부 가이드라인은 넘지 않는 수준이다. (박미경기자)

기사 등록일: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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