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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대주교, 가톨릭교육청 분열 맹비난
(사진 : 에드먼튼 저널, 대주교 리차드 스미스) 
교육부 장관의 성 다양성 가이드라인 거부를 요청하는 두 앨버타 주교의 편지에 따가운 비난이 쏟아지자 대주교, 리차드 스미스가 지난 주 목요일 가이드라인의 많은 부분은 “건설적이고, 배려심도 깊으며 합리적인 제안”이라고 배포된 서면에서 그의 입장을 밝혔다. 많은 가톨릭 학교들이 이미 그 제안을 따르고 있다고 스미스 대주교는 말했다. 몇몇 가이드라인은 학교에 인위적으로 성중립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은 가톨릭의 가르침과 합치하지 않으며 소년, 소녀와 그들의 학부모가 이전부터 유지해온 권리와 보호권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서면에서 설명했다. 대주교는 어떤 가톨릭 학교라도 신앙의 기본을 부정하는 것은 기대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나 자신을 다른 정체성으로 인식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면 여자나 남자의 몸으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프란시스 교황의 말을 인용했다. 대주교는 이사회가 오랫동안 화합하는 면이나 한 목소리를 내는 면에서 무능력을 보여왔으며 이 문제를 처리하면서도 몇몇 이사회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가톨릭 교육의 좋은 점을 방어하고 유지하기는 커녕 해를 입히고 적대감을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 교육청장이 지시하지 않았는데 캘거리 프레드 헨리 주교의 편지를 링크를 걸어 학부모들에게 보내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그리고 이사진 중 한명은 트렌스 젠더를 정신질환으로 생각한다고 발언한 일도 있었다. 스미스 대주교는 서면에서 일일이 이름을 명명하지는 않았지만, 이사진들은 행동수칙을 다시 보고 가톨릭 학교 이사회의 직분을 수행하는데 진지하게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데이빗 에겐 교육부 장관은 대주교의 서면을 건설적이라고 표명하며 컨설턴트 돈 커밍과 교육부와 함께 만나 교육청의 행동 계획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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