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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스쿨버스, 예산 부족 어쩌나
서비스 감축, 요금 인상 등 방법 모색 중
(사진 : 캘거리 선)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편과 관련하여 1,300만 달러의 예산 부족을 마주하고 있는 캘거리 공립 교육청(Calgary Board of Education, CBE)에서 스쿨버스 서비스 감축, 요금 인상, 교실 예산 삭감 등 교통 예산 적자를 대처할 방법을 검토 중이다. CBE에서는 오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 문제를 놓고 15차례 시민 참여 회의를 벌이게 된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교육청의 캘거리 트랜짓 패스 환불 제도도 사라진데다 2명 이상의 형제, 자매에 대한 할인도 사라졌다며 요금 인상 가능성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지난 가을부터 CBE는 학생들이 월 $65인 캘거리 트랜짓 패스를 사용할 때 월 패스마다 $20씩 돌려주던 제도를 폐지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환불을 위한 서류를 작성하는 가정이 많지 않았다며 폐지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스쿨버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중학생들의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부담이 커진 가족이 늘어났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또한 2011년에 사라진 다자녀 가족 할인도 자녀를 여럿 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2011년 이전에는 학생 1명당 스쿨버스비는 $200이었으나, 자녀의 숫자에 관계없이 한 가족이 지불하는 스쿨버스비는 최대 $400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현재는 학생 1명당 무조건 $300의 스쿨버스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이번 CBE 시민 참여 회의는 지난 가을, 스쿨버스 정류장 통합이 학부모들과의 논의 없이 진행됐다는 불만에 의해 CBE에서 내놓은 시민 참여 전략의 일환이다. CBE는 시민 참여 전략에 최대 5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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