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4년을 마친 다음, 법대에 들어가서 3년을 수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버타에는 법대가 캘거리 대학과
알버타 대학에 있고,
규모나 시설면에서는 알버타 대학이 더 크고 좋고,
들어가는데는 캘거리대학이 다소 더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캘거리 대학은 뽑는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원자가 많으면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학업 중에 방학동안 법률관련 일자리 구하기도 아무래도 에드먼튼 보다는 캘거리가 더 낫다는 얘기도 있구요.
사회문화인식과 생활에 대해서는 다소 역설적입니다.
캘거리는 화이트 칼라가 더 많고, 에드먼튼에는 블루 칼라가 더 많다고
하는데, 캘거리에 문화가 더 척박한 것으로 보이는 것은
아마 석유회사 본부가 많아서 기름에만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봐요. 또는 신생
유입인구가 많아 문화 생활을 누릴 여유를 찾지 못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보수적이면 문화라도 누릴 줄 알아야 되는데...어찌 두개가
나란히 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토리당이 횡횡하지요. 그 MLA 뽑히는 숫자 보세요.
그런데 에드먼튼은 좀 썰렁은 하더군요.
☞ 촌닭 님께서 남기신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