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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다가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899 작성일 2004-12-03 12:25 조회수 1985

 
시를 쓰다가


문득, 등이 가려워
팔돌려 짚어보지만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닿지 않는
그곳

내 몸이면서도
닿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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