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공유 물결을 타고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우버 택시
우버는 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운송 네트워크 회사로 기존의 전통 택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출발 전에 요금을 미리 알 수 있고 탑승 전부터 내가 탈 차의 차와 운전자의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있어 안전하다는 인식도 퍼져 있다.
게다가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요청하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주변에 몇 대의 우버가 있는지 까지 알 수 있고 요청하면 몇 분 후에 도착하는지 까지 알려주어 많은 편리함과 더불어 여러가지 장점들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우버 서비스가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앨버타주가 몇 년 전 오일가격 폭락으로 1차 불황을 맞이한 가운데 올해 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2차 충격을 받아 경제 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새로운 직장의 대안으로 알려져 있는 우버택시 운전…… 이 직종에 대해 독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 같아 본지에서는 현재 캘거리에서 우버 택시 운전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윤철중님을 만나 이 직종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철중님은 작년 2월부터 우버일을 시작했으며 올해 봄 바이러스 사태로 약 두 달 정도 자진휴가를 내고 지난 5월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