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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를 통해 보는 캐나다 정치

작성자 philby 게시물번호 14260 작성일 2020-12-19 22:36 조회수 4432

 

올해 성탄절은 예년과 다르다는 사실은 먹은 아이도 안다. 연말 대목도 건너 갔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 즐기던 성탄을 포기했다. 그래도 궁금한 올해 성탄절 아침에도 여호와 증인들이 문을 두드릴까?

 

과학자들은 코비드-19 종식이 예상보다 빠르리라고 내다보고 있다. 캐나다는 백신확보를 선점했는데 물량으로 보자면 일인당 5 접종이 가능하다. 같은 사실에 대해 전염병 전문가들도 정부가 올바른 일을 했다 추켜세웠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백신접종이 내년에 어떻게 진행될지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신중한 낙관론이 지배적으로 코비드-19 함정에서 예상보다 빨리 벗어나리라고 본다.

 

캐나다 정부,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이 코비드-19 사태에 어떻게 대처해 왔는가에 대해 지난 주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출직 공무원들의 강력한 의지가 지지를 받는 주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주들도 있다는 사실을 있다.

 

여론조사기관 Leger 최근 발표를 보면 코비드-19 대처하는 연방정부 지지율이 전국적으로 65%. 온타리와와 퀘벡에서는 각각 67%, 68%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앨버타에서는 연방정부 지지율이 고작 46% 불과하다. 원래 자유당 지지율이 앨버타에서 바닥을 기는 정상이지만.

 

반면 케니 주수상이 이끄는 주정부 지지율은 30% 자유당 지지율보다도 밑에서 놀아 앨버타 주민들이 코비드-19 대처하는 주정부에 대한 불만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고 있다.
사실 UCP 제이슨 케니 주수상의 지지도는 계속 떨어지는 추세였다.

 

여론조사기관 앵거스 리드의 발표도 대동소이한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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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ta  |  2020-12-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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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쓰신 글입니다. 객관적이고 감정이 차분한...

저하고 방향은 많이 다르지만요!

얼마전 일반화 하셔서 고초를 가지신 글과는

많이 다르네요. 새해에는 좋은 소식만 가지시길 바랍니다.
philby  |  2020-12-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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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에 보니 총리가 지금은 코로나 해결이 최우선이라 총선에 목을 매지는 않겠으나 준비는 하겠다고 했는데 내년에 총선이 있겠지요. 소수당 정부가 오래 간 예가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