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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MMIGRATION & LAW 이민칼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 이주를 계획한다면

작성자 SK Immigration 게시물번호 15054 작성일 2021-07-02 13:45 조회수 3762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 이주를 계획한다면

 

이민의 사전적 정의는 "자기 나라를 떠나 타국에 옮겨가서 살아가는 행위"라고 되어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타국에 정착할 목적으로 이주하는 것을 의미하며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임시 체류 비자를 받아 거주하다가 궁극적으로 영주권을 취득장기적으로 해당 국가에 체류를 하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따라서 이민을 계획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삶의 방향과 정착 계획에 따라 영주권 플랜을 세우는 것이 성공적인 이민 생활을 첫 단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작년 초부터 지속된 팬데믹은 일년 반 이상 많은 부문의 규제를 강화하고 사람들의 심리를 위축시키며 발목을 잡아왔습니다일부 국가들은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입국 제한이나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이전 대비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되면 잠시 미루어 두었던 해외 이주 계획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국가마다 이민의 종류는 차이는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취업 이민사업/투자 이민결혼 이민난민 이민 등이 있습니다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와 같은 영어권 국가 중에서 영주권 취득의 난이도가 가장 낮은 캐나다 이민은 특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대부분 선진국이 이민 조건을 점차 강화하는 추세인데 반하여캐나다는 2,100년까지 현 인구의 3배 수준인 1억명을 확보하여 경제 자립과 고도의 성장을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도 역사적으로 많은 수의 이민자를 공격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 10여년 동안 사업/투자 이민의 비중을 줄이고취업 이민이나 캐나다 대학 졸업자가 취업을 통하여 영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권장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캐나다 사업/투자 이민의 경우 우선 조건부 영주권을 주고 사업을 시작하면 정식 영주권을 부여하던 방식인데현재 연방 사업 이민은 사라지고 특별한 기술이나 우수한 아이디어의 벤처 사업을 유치할 목적의 Start-up 비자 프로그램만 운영되고 있습니다순수 투자 이민 프로그램의 경우 해마다 신청을 위한 투자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더니 급기야 모두 폐지되었으며현재는 퀘벡 주 역시 2023년 3월 31일까지 접수를 중단한 상태입니다각 주정부의 사업 이민 프로그램은 주별 상황에 맞게 디자인되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취업 이민의 경우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 각기 특성을 가지고 지금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이는 캐나다가 투자보다는 인력 유치를 통해 인구 증가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팬데믹 이후 입국자가 급격히 감소하니 캐나다 내에 있던 외국인들에게는 사실상 영주권을 배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특혜가 쏟아졌습니다.

 

(1)    Express Entry 난이도 하락

-       팬데믹 이전약 460~ 470점 이상의 점수로 약 3,500명 정도만 초청

-       팬데믹 이후: 2021 2 13 Express Entry 프로그램에서 75점이라는 점수로 27,332명을 초청이후에도 360~ 400점 정도의 점수로 매번 5,000~ 6,000명 이상 초청

(2)    불법 체류자 구제

-       팬데믹 이전: Restoration (신분 회복)은 90일의 기간 이내에만 신청 가능

-       팬데믹 이후: 2020년 1월 30일 이후 합법적인 Status가 종료되어도 Restoration 신청 가능

(3)    PGWP 연장 신청 허용

-       팬데믹 이전: PGWP는 원칙적으로 일생에 단 1회만 발급되며연장 불가

-       팬데믹 이후: 2020년 1월 30일 이후 PGWP가 만료되었거나, 4개월 이내에 만료 예정이라면 2021년 7월 27일 이전에 최대 18개월의 PGWP 연장 신청 가능 (, 2021년 1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캐나다에 체류하고 있어야 함)

(4)    사전 승인제로 비자 진행 동안 근무 시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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