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라이프

자유게시판

아침편지) 입안의 도끼, 말속에 혼..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6121 작성일 2022-05-22 19:03 조회수 3317

좋은 편지글이 두개 있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입안의 도끼



"사람은 태어날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 나온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함으로써
도끼로 자기 자신을 찍고 만다."
(
수타니파타)


-
이응석의《당신을 춤추게 하는 지식의 날개1》중에서 -


*
도끼는
날이 있어야 좋은 도끼입니다.
그러나 날선 도끼를 자칫 함부로 다루면
무서운 흉기로 돌변합니다. 사람의 혀는
도끼보다 무섭습니다. 있을수록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혀는
입안의 도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조영탁의 경영이야기 

언령(言靈), 말 속에 혼이 깃든다

언령(言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속에 혼이 깃든다는 뜻이지요.
다시 말해, 혼처럼 강력한 에너지가 깃들어 있기에
한번 내 뱉은 말은, 그 말대로 결정되도록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고 무한 책임이 따르지요.
- 이정일, ‘오래된 비밀’에서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남에 대한 칭찬은 행운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고,
남에 대한 험담은 불운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질병은 입을 좇아 들어가고, 화근은 입을 좇아 나온다.’ 태평어람에 나오는 말입니다.
‘남을 이롭게 하는 말은 천금이고,
남을 다치게 하는 말은 칼처럼 아프다.’ 명심보감의 가르침입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