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굵게 흘리며
고개너머 멀어지는 모습
헤어보니
세월 입니다
참으로
피끓고 요동치는 바람..
운명이라 했는데
지나보니
그런대로 살아왔습니다
아직도 아름답고
건강한 당신 입니다
아직도 붉은입슬 하얀마음입니다
한번 만나게되도
헤어져도
만날수만 있으면..
다시
오년을 기다릴수 있는
당신 입니다...
당신은
내옆에 있어
부족함이 없지만..
언제나
보고싶은 사람 입니다

그런날 오겠지요
작성자 gary han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635 작성일 2011-01-29 23:16 조회수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