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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 한국의 안티 다문화 좀

작성자 내사랑아프리카 게시물번호 5412 작성일 2012-04-15 22:04 조회수 3651

클립보드님, 한국에서 안티다문화 운동이 있다는 말씀을 듣고 검색해보니 별로 못찾았습니다.  

http://cafe.naver.com/damounhwano

http://cafe.daum.net/antimulticulture

http://cafe.daum.net/dacultureNO

혹시 "8500 명에 달하는 다문화 반대 카페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와 관련된 까페가 있나요? 아시면 알려 주세요. 혹시 다른 분들도 반다문화 까페를 아는 곳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무서버 하는 스킨헤드나 KKK단 정도는 아닐테지만, 여러가지를 알아 보면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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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8405.html

안티다문화카페회원이 8500 명이라는 보도는 이 기사에 나왔습니다. 카페목록은 안 나왔는데 찾아보면 더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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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기사에 따르면 어느 한 카페의 회원만 무려 8500 명이라는 이야기군요. 후덜덜.. 더 충격적이네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2-04-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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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보드님, 답변감사합니다. 계속 주목해서 알아봐야겠군요. 아래서 적었지만, 안티다문화 운동은 사회운동이라는 면에서 반동적 운동입니다. 이들 운동이 증폭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중국교포의 살인사건이 그런 예죠. 이런 예를 들면서 다문화의 "폐해"를 증폭시키는 넘들이 있는데 이것을 "the amplification of deviancy"라는 말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즉 나발을 부는 사람들(증폭자들)의 모임이 이런류들이겠죠.

참조: Young, Jock. 1973. “The Role of the Police as Amplifiers of Deviancy, Negotiators of Reality and Translators of Fantasy.” In Images of Deviance, edited by Stanley Cohen, 27-60. London: Penguin.
philby  |  2012-04-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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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같은 풍토에서 안티 다문화운동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서봉수라고 프로기사가 있는데 2003년인가 2004년에 재혼을 했는데 20 몇년 차이 나는 베트남 여자와 재혼 했거든요.

서봉수 재혼할 때 동료프로기사들이나 한국기원에 알리지도 못하고 쉬쉬하면서 결혼했는데 한국기원 관계자 왈 "한국 바둑계 위신과 체면에 관계 되는 일 아닌가?" 이건 완전 개소리라...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프로기사들이 정당한 대우 받기 시작한게 언제라고 "체면과 위신" 운운하다니...

서봉수는 자기가 잘못해서 이혼했지만 혼자 살자니 고독과 외로움에 죽을 것 같고 재혼 하자니 50넘은 개털 좋다고 하는 여자는 없고, 나이 어린 베트남 여자와 결혼한 건 불가피한 선택이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체면과 위신" 운운하며 도둑장가 들듯 해야 하는건지... 창피스런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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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하기 전에 이 글 읽고 링크하신 카페 중 하나에 바로 가입했습니다. 도대체 모여서 무슨 개주접들을 떨고 있는지 확인하려니까 가입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야 글을 읽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니까요. 홈에는 아예 '개와 외국인'은 출입금지하는 팻말이 붙어있더군요. 가입을 했으니... 어떻게 카페활동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2-04-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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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를 통해서 다음까페를 찾았습니다.
http://cafe.daum.net/dacultureNO
현재 회원이 8676명이군요.
저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죠.

캐나다에 저른 까페가 있으면 북미에서 엄청난 조명발을 받겠군요.
가령, 소수민족 회관건립지원반대, 이민자언어 교육프로그램반대, 아시안 이민자 수 축소, 이주노동자 무료건강보험 반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