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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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은 요즈음 가을 풍경들이고,
아래 몇 개는 2 ~ 3 년 전 찍은 사진들이다.
동네 공원
아마 그 날도...... 한국 가기 하루 전 이었을거야.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완전 맘에 들었었다.
홍대 부근 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 하다가
오늘 점심은 '전주비빔밥' 먹으러 가자 결심하고,
빨리빨리 후루룩 그릇을 비운 다음, 그 길로 기차 타고 전주에 갔다.
아침밥 처묵다 말고 점심먹기 위해 기차타고 떠났다는 게 좀 한심하게 들려도
괜찮아...
나는 여행자니까,,
당시 (2009 년)에는 전주까지 바로 가는 KTX 가 없었던 것 같다.
익산까지 간 뒤 무궁화호로 갈아타야 했다.
전주에서는 그 때 저런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왜 이 사진 가져왔느냐하면,,
어느 분과 약속을 했었다. 자전거가 있는 풍경 사진 보여드리기로,,
떠나기 전에 약속을 지키려고 이 사진 올렸다.
부산은 한국 갈 때마다 간다.
서너 번 한 소리지만,,, 이 도시에서 군생활을 했다.
싸르니아 군 동기들.. 호용이, 희도, 종구, 명승이
이 아이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누가 군생활 하면서 비행기 타고 다녔다고 시비거는 기사를 읽었는데,
싸르니아도 외박 나가면서 휴가증 만들어가지고 비행기타고 서울 왔다갔다하곤 했다.
위수지역 이탈이라고?
응. 인정해. 위수지역 이탈이야.
그 뿐만이 아니야. 혐의 내용에 공문서 위조 (휴가증 남발) 도 추가해.
이것도 맨날 하는 말이지만,,
싸르니아의 첫 여자친구도 부산 출신 아이였다.
근데 그 아이.. 아니, 그 아줌니 지금 어디서 모 하시는지...
한 번 더 하면 열 번 쯤 하는 말 같지만,
저 치앙라이 와잇템플을 찍은 카메라 기종은
보조카메라로 가져간 소니 사이버샷 4.1 메카픽슬 2004 년 식 이었다.
2004 년이면 대통령 탄핵이 있었던 해니까,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만든 카메라다.
......역시 연장 탓 하는 건 핑계일 뿐이야.
이제 진짜 작별할 시간
그럼 여러분,,
건강하게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시길
Play Cheesy Fly Classy !!
lol 싸르니아 만세lol
Good Bye......
일단 붉은 단풍이 주는 지나친 놀라움이 아니라 한결 부담이 없어요.
소박하니 친근하고 구수하니 시골스러워 좋아요.
사진 잘 찍었습니다. 부러워요. 잘 찍은 사진 말구요..
한국 가시는 거.. ㅋㅋ
생계형이든 뭐든 나도 좀 1년에 한 번쯤은 가보고 시퍼요.
잘다녀오시구요..
클래시한 여행기 치지하게 보여주세요.^^ (말되나?)
그래서 한국 방문 중에는 꼭 짬을 내서 인근 나라를 여행합니다. 진짜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인데, 돈이 특별히 더 드는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물가가 싸기 때문에 절약이 되는 점도 있지요. 에어로플랜마일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동남아 대부분의 나라가 2 만 마일로 커버됩니다. 전 아예 3 만 마일 쓰고 말 그대로 '클래시'하게 갑니다. 엄청난 매리트인데 이거 잘 모르시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한국 갈 때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첨 타는데, 같은 스타얼라이언스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에어캐나다 에어로플랜으로 적립할 수 있어서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