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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투표인구 900만의 힘

작성자 와치독 게시물번호 6037 작성일 2012-12-20 02:19 조회수 3655

이번 대선에서 얼마나 막강한 지 느꼈습니다. ㅎ

저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참 답답한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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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side  |  2012-12-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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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현상이 영남사람들에게만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문재인에게 약90%의 몰표를 준 호남지방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전국적 득표율과 비슷한 상황이 두 지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시대가 언젠간 오겠지요. 답답하기로 치면 두 동네 모두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두지방 모두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린색  |  2012-12-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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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입장도 같구요
저는 제발 이곳이 개인의 정치이야기가 아니고 이민사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좋은 내용들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통통배  |  2012-1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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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적 지역감정의 시작, 옛날 이야기 할 것 없이 근대에 시작된 지역감정의 시작은 71년 대선 때 거든요. 이효상 이란 작자가 신라왕 박혁거세 후손인 박정희 후보를 어쩌구 하면서... 김대중이 대통령되면 경상도 씨 말린다, 우리가 남이가, 등등.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망국적 지역감정은 박정희, 이효상 두 인간 책임입니다. 김종필에 의하면 71년 대선에 박정희가 쓴 돈이 무려 600억. 돈을 퍼붓고도 겨우 당선.

말탄건달  |  2012-12-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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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은 정통 부산 사람 입니다...호남 사람 들은...혹은 비 경상도 사람들은...상식적인 부산(혹은 다음엔 경기도, 강원도 아니 어디가 될진 모르지만) 사람에게 투표를 했고, 자신들이 아무리 어렵게 살아도 씹을거 하나만 있으면 되는 골통들은...그냥 묻지마 경상도 죠...그거밖에 남은게 없으니...
내사랑아프리카  |  2012-12-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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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통계에서는 호남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보고, 아, 기억은 지워지기도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권노갑도 한화갑도 무너지는데요. 그런데 박정희와 박근혜로 이어지는 라인을 용서는 할 수 있어도 잊을 수는 없는 법, 역쉬 기득권을 못놓는 갱상도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했죠. 박근혜는 부친이 저지른 지역감정 조장과 분열의 아픈 역사를 본인이 당선사례에서 천명했듯 이를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가야겠죠.
토마  |  2012-1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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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를 care하는곳은 (굳이 지역적으로 말해야 한다면) 전라도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민주주의를 뺐겼을때의 공포를 뼈저리게 체험한곳이라 그런가봐요. 한결같이 민주주의만 바라보고가는 전라도분들 저는 개인적으로 무척 존경합니다. 안철수 식으로 하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