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사이드님이 아프리카님께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황당무개한 글이라고 모욕을 하셨는데..... 그건 아주 나쁜 짓이에요. 그렇게 말하시면 안되지요."
그러나 정작 바로 위 자신의 덧글에서는 싸르니아님의 아이디를 배설적으로 풍자하였습니다 (이 패로디의 시초는 디아님이시죠).
"사실 그렇게 많은 글 싸지르기를 한다고 해도 그들만의 난장판이지 거기에 넘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그게 어쩌면 생계형 글 싸지르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 싸르니아는 온타리오 서남쪽 미국의 Port Huron를 접하고 있는 카나다의 인구 10만정도의 도시입니다.)
레이크사이드님, 이런 게시판에서는 그냥 막나가시던가 아니면 끝까지 점잖은 젠틀맨이 되시던가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황당무계"란 말을 사용하는것이 나쁜짓이라고 정색하며 설교하시려면 남의 아이디를 배설적으로 패로디하는 점쟎치 못한 일은 하지 마셔야죠.
암튼 차후에 이와같은 상황을 경험하시면 다음과 같은 영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You can't have it both ways".
레이크님을 위한 오늘의 영어였습니다.
토마올림
글이나 말보다는 시청각 교육이 효과적일때가 있는데, 그 분들에게 영화 한 편을 소개하고 싶군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한 (감독도 같이 했나요? ) 그랜 토리노 라는 영화 입니다. 중요한 건 어떤 사상이나 신념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삶의 원칙을 가지고 있느냐 라는 걸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지요.
그 영화 저도 못봤는데, 약간 궁금해 졌습니다. imdb로 가서 살펴봐야겠네요. ㅋ
그가 그랜토리노 에서 보여줬던...인간적인 고뇌... 전쟁의 트라우마와 그로인해 편치않던 - 어찌보면 전쟁이라는 상황으로 인해 어쩔수 없었지만 했었던 살인 이라는 것에 대한 본인이 정한 사죄의 값이라고 할까요... ...그것과 평행선을 이루며 지냈던 편안했던 미국인으로의 삶.....그리고...참...말로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현상들이죠....안보신 분들은 시간나시면 보시기 권해 드립니다....그랜토리노...음악도...좋았습니다....어려운거 보다...그냥...신파에 눈물 한방울 흘리는 것도....좋으네요...나이들어 가면서 좋아지는 것 중의 하나가.....솔직해 지는 거인거 같습니다...최소한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