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라이프

자유게시판

CIC 파업, 희소식

작성자 philby 게시물번호 6488 작성일 2013-07-24 14:17 조회수 5090

외무공무원 노조 파업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은데 희소식이 한가지 있습니다.
지난 주에 노조에서 3자 중재 하자면서 정부에 중재요청에 응할 건지 말 것인지를 23일까지 답변해 달라고 했는데 23일 정부에서 3자 중재 받아 드리겠다고 했군요.

그래서 이번 노사분규는 3자 중재로 넘어 가는데 정부에서 'certain conditions'을 전제로 중재요청을 수락했는데 certain condition이란 게 어떤 건지는 밝혀지지 않아 궁금하긴 한데 파업은 곧 끝날 것 같습니다. 

정부도, 노조도 중재안 거부하기는 어려운게 중재안 거부하는 쪽이 파업 책임을 그대로 뒤집어 써야 하니까요. 비자 기다리는 분들 안타깝지만 좀 더 기다리면 될겁니다. 

1
0
philby  |  2013-07-30 07:21    
0 0
업그레이드 된 뉴스를 보니 별 진전이 없네요. 정부에서 전제로 한 6개 조건 중 노조가 3개를 받아드리겠다 해도 별 진전이 없는 걸 보니 노조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것 같기도 하고... 타직종과 급여 차이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받아드릴 자세가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