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와서 왜 나라를 비판하는 행동을 하느냐. 나라망신이다. 등등의 말을 하는 분들에게
여기 동영상을 추천합니다.
가만히 있는게 더 창피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벤쿠버에 있는 여성분이 말씀하시는 것이 저는 가슴에 와닿네요...
영화는 현실이다...
해외에 나와 정부를 비판하나며 창피하다고 말하는 분들
작성자 진쓰리 게시물번호 9645 작성일 2016-12-03 11:38 조회수 3396
해외에 나와서 왜 나라를 비판하는 행동을 하느냐. 나라망신이다. 등등의 말을 하는 분들에게
여기 동영상을 추천합니다.
가만히 있는게 더 창피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벤쿠버에 있는 여성분이 말씀하시는 것이 저는 가슴에 와닿네요...
영화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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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양교회에서 목회할 때에 주일강단에서 한반도의 실정을 설교내용에 실리기도 했을 때는 교인들이 감사하다고까지 저를 격려했습니다.
저는 30년 동안 Korean-Canadian 이라는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밝힐 수 있었습니다. 30대 중반의 성인이 된 자녀들에게도 한국인의 뿌리를 잊지 않도록 자주 독려합니다. 지난 세월호 시위집회에 참석한 후에도 저의 캐내디언 이웃들은 저를 격려하고 관심을 귀울였습니다. 또한 한국이 잘 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일들, 부정과 부패와 은폐의 불의한 일들을 쉬쉬하고 감추는 것은 고대사회의 독재군주들의 짓거리였습니다. 오늘날 소셜미디어, 인터넷, TV 등 첨단기술이 세계정보를 숨기지 못하도록 합니다.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입니다.
한국인으로써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부끄럽다고 숨기고 있으면 이것은 미개발국가 국민의 모습을 드러낼 뿐이며 오히려 더욱 창피스러운 꼴이 됩니다. 조국에서 일어나는 불의한 일들에 대해 용감하게 양심적으로 정의롭게 세상에 떳떳하게 밝히면 이것은 한국인의 긍지를 높이는 일이 됩니다. 또한 조국의 미래를 위해 좋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230만명의 촛불시위는 이제 전 세계에 알려진 소식입니다. 이것은 한국의 문제뿐만 아니라 지구촌에 암흑 속에서 절망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성숙한 책임있는 시민이라면 잘못된 것을 대담하게 비판하고 끝까지 파헤쳐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정책을 고치고 매정하고 공평한 집행을 지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