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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님의 요구에 의한

작성자 huj47687559 게시물번호 9229 작성일 2016-07-12 18:09 조회수 3750

clipboard님의 요구에 의한

"인용하신 글 제목을 보니 제가 쓴 글 이야기 같은데.."에 대한 저의 긴 답변.



clipboard  |  2016-07-12 15:34     

누가 여기에 그런 요지의 글을 썼나요? 인용하신 제목을 보니 제가 이야기 같은데..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저로서는 수가 없군요.

-->아래의 빨간글은 저의 의견과 답변이고,

검은색과 파란색은 질문자의 글을 첨삭했습니다. 

저자의 15556( 포스팅 ) "나는 나향욱 변호에 나섰는가.."

세지마 류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장 존경했던 인물이다.

일본육군사관학교 11 년 선배다.

-->  (박정희 위에 세지마 류조가 상전으로 있다는 말로 이해 함)


세지마 류조는 전-노에게 1964 년 도쿄올림픽과 1970 년 오사카 엑스포를 예로들며

99 퍼센트 대중들의 관심을 다른 곳에 붙잡아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 때 한국국민을 '놀잇감을 주면 하루종일 거기에 매달려 다른 생각을 안 하는

 단순한 개' 로 비유했었다.    

-->  (-노 에게 박통은 하늘이니,

       세지마 류조 역시 전-노에게는 최소한 박통의 동급으로 이해 함)


박정희와 동갑이면서 일본육사 선배인 김정렬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일본명 카가와 사다오 였던 김정렬은 일제강점기 당시 특이하게도

일본항공사관학교와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차례로 졸업한 인물로 세지마 류조처럼

1980 년 당시 전두환 정권 출범을 측면에서 지도했다.

김정렬은 이 때 이런 말을 했다고 전해진다

"민주주의는 철딱서니없는 지식인놈들이나 지껄이는 소리야.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그런 것들 (-돼지 같은 일반국민들)도 국민이랍시고

대접을 해줘야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야

--> (박정희와 동갑이면서 일본육사 선배인 김정렬은

     세지마 류조처럼 전두환 정권 출범을 측면에서 지도했다 고 이해 함)


1, 간단히 정리하면 세지마 류조 -> 김정렬 -> 박통 -> 전-> 노의  순서 대로

   서열이 매겨진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선후배요 지도해 주는 사이다.


2, -->세지마 류조는 한국국민을 '놀잇감을 주면 하루종일 거기에 매달려

        다른 생각을 안 하는 단순한 개' 로 비유했었다.


3, -->(다음은 글 쓴 이의 주장) 그러나 분명히 이야기하지만,,                         

대한민국은 적어도 내용상으로는 명백한 신분제 국가다.

사람들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며 적어도 법 앞에서는 만민이 평등한 문명국가

중 하나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그러나 분명히 이야기하지만,,

대한민국은 적어도 내용상으로는 명백한 신분제 국가다

--> 세지마 류조와 김정렬의 위의 말을 저자의 주장으로 재 해석했다고 이해 함. 

-->그러므로 류조와 김정렬의 생각과 저자의 생각은 같다고 이해 함.

-->세지마 류조와 나향욱은 한국인을 똑 같이 개, 돼지로 표현 한 사상이 유사하다. 

-->저자는 나향욱을 적극 변론하며 나서고 있다.

   그러므로 세지마 류조의 사상도 변론 할 수 있다.


-->나향욱 역시 한국민을 세지마 류조의 말을 인용하여 ,돼지로 표현했고

   저자는 한국민을 개,돼지로 모욕한 나향욱을 욕하는 것은 결국엔 세지마 류조가 말한

  '놀잇감을 주면 하루종일 거기에 매달려 다른 생각을 안 하는 단순한 개'

   비유에 찬성하는 것이 된다는 이야기로 이해 함. 

--> ''어차피  한국민은 나향욱을 욕해도 개, 돼지가 되는 것이고, 

   나향욱을 욕하지 않아도 이미 그에게 개, 돼지 소리를 들었으므로

  결국 한국민은 어떤 선택을 히여도  개, 돼지 소리를 듣는 것은 당연하다''는

  저자의 주장으로 이해 됨.


-->저자는 다음과 같이 글을 갈무리하며

-->말을 마치겠다나 씨에게 너무 시선을 집중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랬다가는 세지마 류조가 말한 '놀잇감에 정신을 팔고 있는 존재'가 되기 쉽다

나 씨는, 그의 말이 아니라도  엄연히, 그리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신분제 사회의 떨어져나간 깃털에 불과할 뿐이다

이런 정상을 참작하여 '쓸쓸한 깃털' 나향욱 피고인에게만

너무 무거운 비난을 가하지는 말기를 바라면서 횡설수설 변론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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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  2016-07-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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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님이 쓰신 글에 댓글로 달았지만 클립보드님의 글을 엄청나게 잘못 읽으셨네요.
오류라고 말씀드리기엔 엄청난 논리의 비약이라 뭐라 말씀 드리기도 그러네요.
생각이 이렇게도 흘러갈 수도 있구나란 좋은 예시를 보여 주신 듯 합니다.
역사 상 인물을 어떻게 존경할 진 본인의 판단이므로 말씀 안드리구요,
베트남전과 관련해선 인권이 뭔지 한번 찾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유독 한국과 한국인의 허물을 들추며 욕한다는 비난은 어이가 없을 정도
네요.
huj47687559  |  2016-07-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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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님 '클립보드님의 글을 엄청나게 잘못 읽으셨네요'라고 말씀하시려면
그 엄청나게 잘못 읽은 부분의 예시를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논리의 비약이 어디인지도 말입니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과 관련하여 저 역시 공감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단지 베트남, 한국, 독일 그리고 일본을 놓고 보았을 때 일본의 한국에 대한 독일 수상과 같은 사과가 우선이라는 저의 주장입니다.
당연히 베트남에 대해 우리 정부와 대통령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죠.
그런데 왜 이런 민감한 사안을 캐나다 시민권자가 한국의 대통령을 조롱하듯 사죄를 요구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박근혜 지지자도 아니고 오히려 반대자입니다.
그러나 캐나다 시민권자가 왜 한국 대통령을 이런 자유계시판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 이것입니다?
elec  |  2016-07-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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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한국사람이 아니면 한국의 대통령을 비판하면 안되나요? 잘못한 일에 대해시정을 요구해도 안되나요 단지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렇다면 수 많은 외국인들이 북한내의 인권에 대해 비판하고 시정요구를 하고 경제제제를 강력하게 해야한다고 주장도하고 실제로 실행에도 옮기는데 그런 사람들은 괜찮은건가요? 김정은을 개 돼지로 욕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런사람들도 그런 자격이 없는거 아닌가요? 한국인이라고 하면 북한사람도 포함이 되나요? 한국과 북한은 같은 나라인가요? 다른 여권을 사용하는데도? 한나라가 아니라면 북한의 인권상황이나 김정은에 대해 찍소리하지 말고 입다물고 있어야겠네요? 님의 댓글의 마지막부분을 읽고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huj47687559  |  2016-07-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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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한국어와 한글 쓰는 캐나다 시민이세요?
그렇다면 북한 이야기는 님이 더 잘 텐데,
그냥 비아냥 거리는 글로 알고 상대할 가치도 없지만 몹시 불쾌합니다..

본론을 이야기하자면, 그것 역시 님께서 몸통을 자르고 읽어서 그런 겁니다.

아래글이 몸 통입니다.
캐나다 시민권자가 한국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하는 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 월, 빈안 행사에 한국 대통령의 자격으로 참석하여 희생자들의
묘비 앞에 무릎을 끓고 사죄하시기 바랍니다. 빌리 브랜트 전 독일 수상이
폴란드 바르샤바의 전쟁희생자 묘비 앞에서 그했던 것 처럼 진심어린 사죄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만일 그 날 비가 내리거든 우산을 물리치고 그냥 비를 맞으며
사죄의 눈믈을 흘리세요.

도대체가 어느나라 국민이 다른나라 대통령에게 눈물을 흘리라 마라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것도 캐나다 시민이 되기전에 30년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살던 사람이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렇게 말하면 한국 청화대 비서실에라도 전달이나 된다고 보나요? 그럼 이 글을 보고 불쾌해 할 사람은 누구냐 말입니까?

아무리 내가 반대하고 찍지 않은 대통령이라도 같은 한국인이 이런 말을 해도 눈쌀이 찌프려 지는데.
이 글을 쓴 사람은 한국계 캐나다 시민이요, 한국에도 자주 왕래하고 한국어로 말하고 한글을 즐겨 쓰는 사람입니다.
또 그 분은 세종을 '고 이막동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면 500년 전에 죽은 세종의 귀에 들어 갑니까?
한글을 쓰는 우리가 무슨 죄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저런 소리를 들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분이 각 나라 수상이나 대통령을 돌아가며 까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 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에게 공정성을 유지해 달라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이 계시판에 캐나다 트루도 총리 흠을 잡고, 영국 여왕의 과거 제국주의 시절의 과오를 하나씩 들추어 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 보기 좋을까요.
제가 한국인 이라도 지금 캐나다에서 세금을 내고 돈을 벌고 있는 이상은 좀 힘들지 싶고, 그러지도 않습니다.
huj47687559  |  2016-07-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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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님이 승낙을 한다면 아래의 3개의 글을 다음 아고라와 한국 정부 신문고 등에 올려
한국인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묻기를 제안합니다.

이미 복사는 해 놓았습니다.

15556(의 포스팅 글) "나는 왜 나향욱 씨 변호에 나섰는가.."
15497(의 포스팅 글) 우연히 만난 이막동 선생의 다른 면
15315(의 포스팅 글) 우리의 모국이 사죄해야 할 일
zoe  |  2016-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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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ㅉ.....
elec  |  2016-07-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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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도가 잘못한게 있고 영국여왕이 잘못한게 있어서 비판하고 이렇게하는게 옳바른 방법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게 왜 기분나쁘고 불쾌한 일인가요? "좀더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봤으면 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면 "니가 뭔데 이래라저래라하냐"고 기분 나빠할것같은데요 어쨌든 저는 영주권은 있지만 국적은 한국입니다 그러니 한국대통령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할 자격도있고 님이 기분나빠할 이유도 없겠네요 님이 글의 몸통이라고 올려놓은 글에 저는 동감하는 사람입니다 캐나다인이 하든 한국인이 하든 태국사람이 하든 북한사람이 하든 옳은 말은 옳은 말아닌가요? 제 댓글이 비아냥거리는 걸로 읽으셨나본데요 말그대로 정말 궁금해서 올린 글입니다 님은 저런 문제를 어떻게 생각할까...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정도 밖에 못받아들인다면 뭐...더 이상 할 말은 없네요
huj47687559  |  2016-07-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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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고 정치가든 누구든 험담하고 폄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정도를 묻는 것이고, 최소한의 것이 있지 않느냐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종을 폄하 할 목적으로 '고 이막동씨'라고 말하고 박대통령에게 이래라 저래라 그런 이야기를 여기서 왜 하자는 것을 묻는 것입니다. 그런 이야기는 성격상 한글학회나 박대통령 이야기는 청화대로 직접 이야기를 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소신이 있고 그래 옳다고 생각 한다면 말입니다.
님도 받아 들이는 것이 그 정도라면 나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아무리 나도 여기서 영주권을 받고 시민이 되어도 저러고 싶을까 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캐나다 시민이면 한국을 저렇게 비아냥 거리고 폄하해도 되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한국과 한국대통령에 국한이 되니 문제라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뭐 큰 사기를 당한 것인지, 큰 불이익을 당한 것인지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러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