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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국립공원에서 딱 한군데만 가야 한다면......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2023 작성일 2019-07-01 18:37 조회수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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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올린 사진과 글 입니다. 

알버타 주 동포들이 새삼스럽게 참고할 만한 내용은 적습니다.  







A Summer Road Trip 

on Another Land of Living Skies 







쟈스퍼(Jasper) 국립공원에 가시면 에디스 카벨(Edith Cavell)에 먼저 들르세요. 

에디스 카벨 엔젤빙하(Angel Glacier) 뷰포인트는 여행사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고 들어올 수 없는 곳 입니다. 

14 km 구간 진입로가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15 인승 밴 타입 이하 사이즈의 차량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엔젤빙하로 가는 진입로는 6 월 중순부터 10 월 중순까지 개방합니다.

6 월 29 일 오전 이 지역 기온은 6 도C, 선선한 가을 아침 날씨 같았습니다.  


천둥 치는듯한 소리가 자주 들리는데, 

빙원과 빙하에서 폭포처럼 떨어지는 반쯤 녹은 얼음조각들이 바위에 부딪혀 내는 소리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출발하는 트레일은 왕복 1.6 km (1 시간 소요), 7 km (3 ~ 5 시간 소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특별한 트래킹장비는 필요없습니다. 

등산화, 방한재킷, 모자, 선크림, 생수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8 년 만에 다시 찾은 에디스 카벨 엔젤빙하가 많이 변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지고 트레일 절반 가량을 엉뚱하게도 아스팔트로 포장을 해 놓았습니다. 

 

  











93 번 주도, 아이스필즈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는 세상에서 가장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도로들 중 하나로 손꼽히죠.

레이크루이즈 분기점과 쟈스퍼 타운을 잇는 232 km 길이의 하이웨이입니다.   

만차중량 4,550 kg 미만 차량만 진입이 허용됩니다. 

이 중량을 넘는 대형차량들은 사전에 운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절경도로(a scenic highway)인 이 도로를 달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마치 릴레이 경주처럼 계속 이어지는 dramatic한 풍경에 정신을 팔지말고 운전을 똑바로 하는 것 입니다.  

속도를 줄여야 하는 구간이 많아 자동순항장치(cruise controls)를 세팅하고 달릴 수도 없습니다.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는 계곡만을 달리는 도로가 아니라 능선사면을 여러 차례 넘는 고고도 하이웨이입니다.

Bow Summit (해발고도 2,069 m)와 Sunwapta Pass 해발고도 2035 m)가 가장 높은 고갯길들입니다. 





콜롬비아 빙원에서 출발하는 세 개의 강을 그 발원지에서부터 끼고 달릴 수 있는 특별한 도로이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아사바스카빙하(Athabasca Glacier)를 발원지로 하는 아사바스카강(Athabasca River) 입니다. 

북쪽을 향해 흐르는 이 강은 대륙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세 개의 거대한 호수에서 차례로 잠시 머문 다음, 

맥킨지강(Mackenzie River)과 합류하여 북극해로 흘러들어갑니다.  








웝터빙원(Wapta Icefields)에서 발원하는 빙하수는 이 곳 Bow Lake 에 모여 잠시 숨을 고른 후, 

남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Bow River를 이루어 기나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Bow River 는 트랜스캐나다넘버원 하이웨이(Trans-Canada No.1 Highway)를 따라 밴프, 캔모어(Canmore)를 지나, 

캘거리 시내를 관통하고나서 방향을 바꾸어 사우스 사스카체완 강과 합류, 대륙의 동북쪽으로 흘러갑니다. 

대륙을 V 자로 횡단하는 긴 여정을 마친 이 빙하수는 위니펙호수에 잠시 머물러 여독을 푼 다음,  

허드슨베이(Hudson Bay)를 거쳐 마침내 북대서양과 해후하게 됩니다.  








The Memories of the Best Scenic Highway 






3           0
 
yongsan1  |  2019-07-01 19:54     

정말 훌륭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경관입니다!!

훌륭한 작품들입니다.

clipboard  |  2019-07-01 20:04     

고맙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사진 밝기에 한계가 있지만, 이런 날씨는 이런 날씨대로 각별한 운치가 있었습니다.
엔젤빙하 진입로가 정비된 건 오래 전이지만 이번에 가니까 주차장도 넓게 확장되어 있었습니다.
20 년 전 쯤 처음 갔을 때는 가다가 길을 잘못 든 줄 알았을만큼 길이 형편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clipboard  |  2019-07-01 20:21     

Sunshine Meadows (밴프)도 추천합니다. 그리 난이도가 높지 않은 트레일이 걷기 좋습니다.
제가 옛날에 갔을때는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갔었는데, 곤돌라로도 올라가는 모양이네요.

https://www.sunshinemeadowsbanff.com/sunshine-meadows-banff-shuttle-gond

장비  |  2019-07-02 09:13     

선생님,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에디스 카벨 올해부터는 입장권이 필요 없나요? 듣기로 재스퍼 여행안내소에서 입장권 받아서
하루에 일정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들었었습니다.

답변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clipboard  |  2019-07-02 10:41     

파크패스 있으면 입장료 따로 없습니다.
주차장 공사할동안 입장제한인원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쟈유입장이고요.

장비  |  2019-07-02 11: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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