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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2007년5월 이민을꿈꾸며..잘한결정일까요?
작성자 정진     게시물번호 -6890 작성일 2007-01-30 19:18 조회수 378

제발오지마 님이 쓴글을 읽으니 더더욱가고싶군요!!

가서 10년이든 20년이든 고생해서 꼭잘살아야지!!



☞ 제발 오지마 님께서 남기신 글



영어좀 쓰겠읍니다 강도 높게 한국에서 fuck around 한사람은

여기 와 도 개털입니다 아시겠어요 한국에서 열심히 사시는분은

여기 이민오셔서도 힘드시지만 다 열심히 사셔서 경제력으로 자립합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산분들은 여기서도 열심히 삽니다

토로토에 사는 후배는 대학 다닐떄 영어 동아리도 들고 열심히 살았읍니다 제가 이민와서 만났지만

아마도 님 나이에 여자친구랑 와서

7년만에 영주권따더군요 와이프 정식 학교 보내고 그떄 동시에

워크퍼및받고 일하다가 일주일간 계속 일하구요

나중에 영주권받고 부인도 지금 일하고 그친구는 캐나다 은행에 다니구요 그후배는 제가 본바로는 적극적으로 대학교 다닐떄 fuck around 안했읍니다 영어도 열심히하구요 이미 대학 3학년떄인가 취직되어버리고 회사돈으로 배낭여행도 하고 

 

제발 한국에서 열심히 안살았으면 아시죠 뭔지

오시지마세요 고생 졸라게 합니다 진짜 졸라 조라 졸라~~~~ 

그리고 학교 다닐떄 공부 안했으면 오지마세요

다 토론토나 나 캘거리 사는 영어 못하는 불법 체류자 신세 되어 한국 사람들에게 착취나 당하고 살면 얼마나 인생 비참 합니까
한국도 아니구 외국인데   

그리고 둘이 오면 평생가도 백인 친구 못사귀우요

한국하고 같아요 저도 이민와서 나이 만히 먹었지만

하교 다니며 같이 놀고 공부하고 크럽도 가고 해서 우정이 싸여 친구가 되더군요 뭐 한국 친구도 있구요

제발 냉정히 생각해서 위에서 말하신분이 AFKN 이해 못하면 오지말라는 말처럼 한국에서 학창시절 영어랑 안친했으면 오지마세요

그리고 나도 학창시절 다른사람 졸라 미팅하고 술쳐마실떄

저 공부했거든요 영어 그떄는 이민생각없이 취직해야한다는신념하에

캐나다 이민 기술로 오시던 돈싸들고 오든 대부분은 한국에서 열심히 살다 오신분들입니다

 

냉정히 자기 가슴에 손을 올리고 내가 과연 한국에서 경쟁력이 잇나 보세요 스시만드는 기술이 있나 아니면

내가 일급 요리사인지

한국 아시죠 부모님들 대부분 자녀분들 대학 까지 보내주시는거

같은 조건에서 자기가 살아남았나

떳떳이 그러지 못했으면 오지마세요

그냥 한국에서 두분 열심히 사세요

 

뭐 공부가 인생을 결정하는게 아닌지만 한국에서 살아남는길은

뭐 뺵도 있지만 같은 조건이면 어느정도 공부하면 한국에 있는 큰 기업체는 들어갑니다 저같은 경우도 그랬으니깐요

 

 

이건 기분 나쁜 이야기지만 외국 사는게 장난인가?

그리고 나 졸라 열심히 살았는데 당신들 그냥와서 쉽게 영주권 받으면 나졸라 배아파 와서 졸라 한 8년 10년 고생해서 영주권따봐라 ㅋㅋㅋ 오세요 와 여기오면 한인 아자씨 아줌마 가게에서 일해요 착취당하며 ~~~

그리고 대학시절 졸라 열심히 살았거든

 

이글 읽고 기분 나빠서 캐나다 오지말길 바래요

 





☞ eBayer 님께서 남기신 글


현실을 무시하고 외국생활에 대한 환상에서 빠져나오시길 바라는 솔직한 마음으로 쓰신 거라 믿어집니다. 연애는 착각과 희망으로 이뤄진다면 결혼은 냉정한 현실감각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다고 여겨집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못 들었지만, 이민을 결정하게 된 이유가 단지 친구들의 영향이라면 좀 더 재고를 해 봐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친구들이 없어지고 나면(여러가지 의미에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시겠어요?

 

철저한 계획과 실패에 대한 대책이 없으면 어려운 시기가 닥쳐왔을 때 가족들과 친구도 없는 곳에서 버텨내기가 많이 외롭고 힘들 것입니다. 저 역시 OMG님 조언대로 친구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움을 얻으며 조금씩 적응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해결해 보겠다는 것은 역이민의 지름길입니다.



☞ 정진 님께서 남기신 글


OMG님의 댓글 진짜힘빠진다 ㅠㅠ



☞ OMG 님께서 남기신 글



그걸 누가 알겠습니까? 잘 한 결정인지 ,잘 못한 결정인지

설령 잘한 결정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할수 있을까요... 잘한 결정이다 그러면 잘하신건가요?

 

분명한건 고생할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할것이라것과

어학연수- 취직- 이민신청... 순서는 올바른것 같지 않고요.

 

어학연수 그냥 뭔지 모르고 돈만 날리는 시간이 될것 같은데요.

영어가 그렇게 쉽게 늘것 같지는 않고

현재 한국에서 AFKN 뉴스가 안들리면 오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요즘 한국에 그정도 영어 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냥 친구들 많은데 가셔서 빨리 현실을 깨닫고 거기서 부터

출발하시는것이, 물론  자존심 많이 상하시겟지만 그래도 고딩시절 친구면 허물없이 이야기 할수 있지 않을 까요...개인적인 생각합니다.

유학/어학연수 하고 이민은 천지 차이라는 것을 아시니까 걱정이

되시는 겁니다...




☞ 정진 님께서 남기신 글


제나이 올해 27입니다 제남편될사람도 저와동갑이구요-

고등학교 어울리던친구들사이커플이지요

저희는 오는3월24일 결혼을하고.

5월6일 캘거리로 떠납니다..

이렇게 결심을 한이유는 ..친구들의 영향을 너무많이받아서이지요..

저희 친구들중에 캐나다 이민자가 6명이나 있거든요.

다들 토론토에 살아요..

그래서 저희도 토론토로 가려고하다가 ..

그냥 저희 둘이 개척(?)해보자는 마음으로 캘거리를 선택했습니다..

잘선택한건지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젊기에 선택했지만..

일단 그곳에 가서 어학원을다니고..여건이 된다면 취직을해서 나중에는

이민신청을 해서 이민을하고싶습니다.

물론 아이도 그곳에서 낳을꺼구요..

저희의 선택이 과연 잘한것인지.

이제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걱정이 너무큽니다..

여기계시는 어머님들..

그냥아무말씀이라도 해주세요..

요새 너무걱정이태산이네요

 

님들 꼭 댓글 부탁해용 ㅡㅜ




☞ 정진 님께서 남기신 글

제나이 올해 27입니다 제남편될사람도 저와동갑이구요-

고등학교 어울리던친구들사이커플이지요

저희는 오는3월24일 결혼을하고.

5월6일 캘거리로 떠납니다..

이렇게 결심을 한이유는 ..친구들의 영향을 너무많이받아서이지요..

저희 친구들중에 캐나다 이민자가 6명이나 있거든요.

다들 토론토에 살아요..

그래서 저희도 토론토로 가려고하다가 ..

그냥 저희 둘이 개척(?)해보자는 마음으로 캘거리를 선택했습니다..

잘선택한건지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젊기에 선택했지만..

일단 그곳에 가서 어학원을다니고..여건이 된다면 취직을해서 나중에는

이민신청을 해서 이민을하고싶습니다.

물론 아이도 그곳에서 낳을꺼구요..

저희의 선택이 과연 잘한것인지.

이제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걱정이 너무큽니다..

여기계시는 어머님들..

그냥아무말씀이라도 해주세요..

요새 너무걱정이태산이네요

 

님들 꼭 댓글 부탁해용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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