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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 사람들은 왜 사과하지 않을까?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0992 작성일 2018-06-19 21:24 조회수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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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방문을 놓고 이러쿵저러쿵하는 한국 보수논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이 자들이 지금 딴 세계에서 살다가 왔나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그런 의구심은 한심함을 넘어 경악스러움에 가깝다. 


'김정은이 대부 시진핑에게 중간점검을 받으러 중국에 간 것'이라느니, '경제제재를 풀어달라고 구걸을 하러 간 것'이라느니 하는 헛소리를 넘어 개소리에 가까운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이 판국에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냉전세대들에게 안겨진 천형같은 반북이데올로기로 인해 이 자들의 눈에 콩깍지가 씌워져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정세를 올바르게 이해할 줄 아는 혜안은 커녕, 논리적 사고능력과 관련한 기초적인 자질조차 부족한 자들이 국제정치를 공부했거나 신문-방송사에서 기자밥을 먹었다는 이유로 아무데나 얼굴을 내밀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아 온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천지개벽을 하고 있는 역사적인 전환기에 그런 자들이 발산하는 쓸데없는 소음을 계속 듣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해 볼 일이다. 


그 소음제조기들 중에는 자칭 국제정치학자라는 자들도 있다. 그 중 이 모 라는 자는 입만 열면 "미국이 북한(조선)을 가지고 논다", "전갈(조선을 전갈에 비유)더러 너 독 내놓으면 살려줄게, 하고 놀리는 거다" 운운하는 상스러운 소리를 바보스럽게 늘어놓다가, 지난 달 24 일 이른바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보냈던 SOS편지'가 발표되자 이 편지의 기본의도조차 파악하지 못했는지 배짱좋게도 '6 월 12 일 미북회담(조미회담)은 절대 열리는 일 없을 것이다' 라고 단언을 하기도 했다. 


이 국제정치학자라는 자는 그 전부터도 조미회담 가능성을 낮게 본 이론가로 유명했는데, 조미회담 가능성을 낮게 보았다는 것 자체가 트럼프 이너써클 반중-국수주의자 그룹의 새로운 아시아정책과 그 종속변수로서의 대조선 정책이 그 전까지의 미국의 전통적 국가안보전략과 그 궤를 어떻게 달리하고 있는지 눈치조차채지 못하고 있었다는 반증에 다름아니다.            


국제정치학자로서 마치 확언처럼 자신만만하게 내뱉은 자신의 예측이 완전히 빗나갔으면 적어도 자신의 잘못된 예측과 주장으로 인해 상황을 오판했을 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정중한 사과부터 하는 것이 기본도리일 것이다. 

국제정치학자 이 모 라는 자를 비롯하여, 조미회담 후 이런 자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자신들의 빗나간 예측에 대해 사과를 했다는 소리는 들어 본 적이 없다. 


한반도(조선반도)정세가 자신들이 상상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돌아가자, 자신들의 관념과 공식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나머지 잠시 조용했다가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역시 김정은은 시진핑의 졸개'운운하며 결국 6.12 조미합의가 휴지조각이 될 것이라고 공상추리소설을 쓰고 있는 중이다. 

지금 예측할 수 있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에서 돌아오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또다시 파블로프의 개처럼 평양으로 득달같이 달려갈거라는 한 가지 사실 뿐이다.


그건 그렇고,,  


자유주의자이자 개인주의자인 싸르니아는 기본적으로 조선의 정치 시스템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적어도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지난 1 월 1 일 부터 조선 지도부가 발휘해 온 걸출한 외교역량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안 할래야 안 할 도리 없다. 

지금까지 한반도(조선반도)에 존재했던 그 숱한 나라들 중 어떤 나라주변 강대국들을 상대로 동등하게 담판하여 나라의 생존을 보전하고 정치외교적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그 위상까지 격상시킨 적이 있었을까? 

아마 '눈을 까뒤집고 찾아봐도' 김씨 조선이 유일무이할 것이다. (이 문장에서는 조선을 이 씨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김 씨 조선이라고 명명했다) 

게다가 지금 조선이 상대하는 나라는 그냥 강대국이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했던 강대국 중 전지구적 영향력의 비중에 있어서 인류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초강대국 미국이다.     


싸르니아는 지난 11 일 저녁(싱가포르 시각) 평소와는 다르게 약간 풀어내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마리나베이센즈 전망대와 식물원 등을 투어하며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싱가포르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에 연예인처럼 손을 흔드는 김정은 위원장을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며, 멀지않은 미래에 한반도(조선반도)에는 두 개의 경제대국이 나란히 존재하며 당당하게 협력하면서 공동번영하는 세상이 도래하고야 말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핵융합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점도 훌륭하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 제조기술은 우주공학을 포함한 현대과학 거의 전 분야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것이다. 

조선이 보유하고 있는 그 엄청나고도 광대한 기술잠재력은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도 뛰어난 산업포트폴리오를 능가하고도 남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다. 

그런 기술잠재력을 가진 나라가 동굴 안 깊은 곳으로부터 세상 밖으로 나와 힘찬 날갯짓을 하며 자신의 웅지를 펼쳐 나갈 때 어떤 모습으로 어떤 규모로 비상하게 될 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싱가포르 여행기를 40 여 분 짜리 방송으로 만들어 올리면서 폴 모리아 악단이 연주하는 '에게해의 진주'와 'Love is Blue' 등을 배경음악으로 깔았다. 

문득 저런 배경음악을 선택하는 안목과 솜씨는 어디서 누구에게 배웠을까 하는 궁금함이 일기도 했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과 아버지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음악에 조예가 있다고 알려지기는 했지만, 

여행기에 배경음악을 접목하는 기술은 분명히 다른 곳에서 배웠을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그 공식직함을 떠나 어떻게 인간적으로 서로 상통하는 관계가 되었을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사적인 위성전화번호를 주고받고 국가기밀사항인 캐딜락 원의 내부를 보여 준 사건을 두고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깊은 인간적 매력을 느낀 것이 분명하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소문 뿐 아니라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증거가 오늘 공개됐는데, 

백악관 웨스트윙 집무실로 올라가는 벽에 온통 김정은 사진들을 걸어놓았다는 게 백악관 출입기자들의 전언이다. 

금박 프레임으로 장식된 이 여섯 개의 대형 사진들은 한 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싱가포르에서 찍은 것들이다.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취합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완전히 다시 보게 된 계기는 단독회담 때 였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의 대화 주제는 한반도(조선반도) 비핵화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대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엄청난 양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한 논리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한반도(조선반도) 비핵화를 완성하려면 그 마지막 절차로 미국과 조선 양국이 각각 한반도(조선반도) 안에 있는 상대의 의심시설에 대해 핵사찰을 해야한다. 

둘째, 조선내에서의 사찰은 조선이 신고한 탄두와 시설만을 대상으로 할 수 밖에 없다. 만일 미국이 임의로 의심시설에 선정하고 그에 대해 사찰하고자 할 때는 군사보안문제와 함께 주권침해를 둘러싼 반발과 격돌이 발생할 것이고 반발과 격돌이 확산되면 나와 귀하가 하고 있는 오늘의 역사적인 노력과 산물은 모두 물거품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런 종류의 거래는 서로 믿는 거 이외에 방법이 없다. 설령 임의로 의심시설을 귀국이 선정한다고 해도 그것은 맨하튼에서 미스터 스미스 찾는 것만큼 어리석고 부질없는 일이 될 것이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남대문에서 김서방 찾는 것만큼 어리석고 부질없는 일이라는 뜻) 

셋째, 상호사찰을 할 경우 우리는 그 사찰 목표물을 선정하기가 귀국보다 훨씬 용이하다. 한국에 산재해 있는 주한미국군과 미국 국가기관 전체가 그 대상이 될 것이다. 귀국이 민감보안구역인 정보부대를 포함한 주한미국군 기지들과 대사관 등 주한미국공관들을 모두 까고 갈 자신이 있다면 우리도 임의 사찰에 응하겠다.   


김정은 위원장의 갑작스런 공세적 제안에 화들짝 놀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나중에 부랴부랴 수정한 합의문 내용대로 한반도(조선반도) 비핵화 부분에 '서로 노력한다'는 문장을 추가하여 사실상 비핵화 자체를 서로 없었던 일로 하기로 비밀리에 합의한 것이다.     


사실 김정은 위원장의 논리는 조미회담 의제와 관계없이 주한미국군 철수를 결심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좋은 명분거리를 가르쳐 준 셈이기도 했다. 즉 조선 내 사찰을 주장하는 주류엘리트집단의 공세가 가해질 때 군사기밀시설인 주한미국군이 조선의 상호사찰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주한미국군을 한국에서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같은 사람은 대개 자기처럼 거칠면서도 자기보다 휠씬 영리해보이는 상대에 대해 의외로 쉽게 심정적으로 굴복하고 친근감과 존경심을 나타내는 성격의 보유자일 경우가 많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며, 그의 김정은 찬양은 그래서 진심일 가능성이 압도적이다. 별로 보는 사람도 없는 웨스트윙 집무실 계단벽을 김정은 위원장이 나오는 싱가포르 사진들로 도배하다시피한 이유는 그래서 설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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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사진은 두 사림이 지난 6 월 10 일 다섯 시간 시차를 두고 각각 창이국제공항과 Paya Lebar 공군기지에 도착하고 있는 장면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보딩램프에는 지붕과 레드카핏이 깔려있는데 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보딩램프에는 아무런 예우시설이 없다. 옆으로 굴러떨어지지말라고 레일만 설치되어 있을 뿐이다. 명색이 미국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방송사가 남의 나라 국가수반 이름자도 틀리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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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18-06-19 21:40     

본문에서 언급한 국제정치학자 이 모 씨는 번영님이 잘 아실 것 입니다.
학자가 점쟁이가 아닌 이상 예측이 틀릴 수는 있는데, 왜 해명이나 사과를 스킵하고 계속 떠들고 있는 것인지, 혹시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면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prosperity  |  2018-06-19 23:12     

저는 개인적으로 이춘근 교수를 알지를 못합니다.
다른 보수 논객들 보다 인품을 좋게 평가한 clipboard 님의 판단을 기억합니다.

"보수진영 논객들 중에도 제가 그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인성의 품격이 상스럽지 않은 사람들은 많습니다. 이춘근이나 조갑제 같은 사람들은 차라리 앞에 언급한 정, 윤, 변, 신 같은 사람들과는 종류가 다른 사람들 인 것 같습니다. 대단히 위험한 극우 사상가 이지만 이영훈 서울대 교수 같은 사람들도 ‘격’은 괜찮은 사람입니다. "

clipboard  |  2018-06-20 05:47     

역시 사람은 겉만봐서는 알 수 없다는 게 지금의 제 생각입니다.

그것과는 별도로 돌연변이성 국제정세를 보는 날카로운 촉감은 아무래도 기자출신들이 학자출신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현재 보수논객들 중 반트럼프로 돌아선 사람들은 대부분 기자출신인 것 같습니다. 트럼프의 신의 한수 운운하며 아직도 사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저 이 모 씨 같은 사람들이구요.

watchdog  |  2018-06-21 13:42     

야당은 시대착오로 궤멸했는데, 아직도 달력 바뀐 줄 모르고 사는 사란들이 보입니다. 평생 정신 못 차리고 살죠. ㅎㅎ

prosperity  |  2018-06-21 15:35     

보수는 지금 궤멸된것 처름 보이지만 반드시 다시 튼튼히 살아남니다. 보수의 기본 우월성 때문입니다.
영국의 마가렛 데처가 그랬고 미국의 레이건이 그렜습니다. 보수정당은 국민을 등 따시고 배부르게하여 주는 정당입니다.

기업에 가해지는 규제를 풀고 기업에 가해지는 높은 세금을 줄이고 노동 유연성을 실현시켜야 기업이 살아나고 기업에서 일하는 중산층이 튼튼하게 살아납니다. 보수당은 국가의 파이를 크게 만드는 정당입니다. 파이를 크게 만드는데 더 공헌한 사람/기업은 파이를 좀 더 갖어가더래도 서민층은 작은 파이에서 나누어주는 몫보다도 큰 파이에서 적게 나누어 갖는 파이가 분량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보수의 가치 입니다. Sum of Game이 100 이 아니라 경제가 바로 돌아가면 500도 되고 10,000 도 됩니다.

문재인 정부 5년 지내면 한국의 경제상태는 형편없이 쪼그라 들것입니다. 일자리 창조 정당이라 외치던 선거 공약이 이미 물거품이되고 청년 실업률은 근래 최고로 높습니다.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일손이 모자라는데 문재인 정부하에서 청년 실업률이 근래 최고로 높습니다. 일자리는 정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튼튼한 일자리가 됩니다. 이것이 보수의 가치 입니다.

7000 억원이나 들여 2022년까지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원전 사용을 중단 하였습니다. 꺼꾸로 가는 경제 정책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를 죽이는 잘못된 정책을 열심히 열심히 합니다. 하기야 국민이 잘 못살아야 잘못사는 인민/민중들의 표를 얻기가 더 쉬울 것입니다.

Utata  |  2018-06-21 18:43     

번영님의 원전 중단 우려는 저도 무척 걱정이 됩니다. 산업의 기초인 전기를 말이죠.

더 문제는 북한의 경제 지원을 위해서는 많은 전기가 필요할꺼 같습니다. 중국보다, 한국이
지원을 해야 될꺼 같은데, 현 정부의 대책이 과연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북한은 원전을 지을순 없고, 설마 문재인 정부가 친환경을 아직도 이야기 할까 우려가 됩니다.
참고로 핵융합 발전기술 (실용은 아직도 미지수 지만)은 현재 한국이 선두그룹에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문재인 정부의 핵정책으로 많이 후퇴할꺼 같습니다.

앞으로 세계 경제 하락으로 한국 경제가 더욱
어려워 질꺼로 생각이 됩니다. 어쩌면 현 정부도 무사하지는 못할꺼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번영님과 같습니다만, 하지만 현재 보수의 품격을 가진 분들이 보이진 않습니다.
현재 보수라고 하는 정당은 정말 큰 수술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prosperity  |  2018-06-21 21:09     

Utata 님, 시대가 영웅을 만듬니다. 현재 113명의 한국당 국회의원중에 보수의 가치를 발휘할 인물은 여러명 있습니다. 깨끗한 40대-50대 정치인 한분을 옹립하여 단결하면 튼튼하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을수 있는 보수당을 재건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 찾을려고 노력하지 말고 안에서 젊고 깨끗하고 카리스마가 넘쳐나는 정치인을 옹립하여 단결하면 정권을 되 찾을 수가 있습니다. 국회의원 113명이 모두가 썩은 정치인은 아님니다.

현재의 평화공세가 가짜로 판명나고, 그럴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경제가 폭삭 망하여 국민들이 살기가 어려워지면 좌파정권은 도태되게 되여 있습니다. 보수의 기본 가치가 국민을 먹여 살리는데 월등히 우수한 정당이기에 보수정권은 반드시 되 살아나게 됩니다. 저는 확신을 합니다.

차기 알버타 주 선거에서도 보수당이 정권을 되 찾을것입니다. 현재 NDP 정부에서 너무나 많은 빚을 내여 빚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빚정치는 반드시 청산될것이며 또한 청산되여야 합니다.

yongsan1  |  2018-06-22 00:13     

번영님,

1. 경제에서 투자와 낭비(단순한 소비)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1980년도 오일붐이 끝나고, 알버타에서 보수당이 집권하고나서, 하도 절약한다고 다 삭감하고, 잘라서 제가 아는 캐나다 의사, 간호사들이 미국으로 이민와서 살았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왔습니다. 그런분 한 두분 아니였습니다. 여기 앨버타에서도 대졸들이 맥도날드 일자리 놓고 경쟁했습니다. 보수당이 44년 집권해서 알버타는 아직도 이 오일.개스 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diversified business economy 가 아니고요, 고비용 해저탐사 오일국가인 스칸디나비아 반도 석유생산국인 핀란드, 노르웨이같이 smart 하게 시스템이 안되어 있습니다. 국민이 일안하고 70년 먹고 살수 있는 부를 축적해 놓은 나라들 입니다. 배워야합니다. 현 트뤼도 수상 아버지도 국가의 빚을 1,200배 높여놨지만, 캐나다를 영국으로부터 자주성을 갖게하고, 여러 방면으로 앞서가게 했습니다. 빚은 나중에 갚을 수 있었지요. 경제가 매우 중요하기는 하나, 모든것이 아닙니다. 한국도 경제는 캐나다와 같은 사이즈입니다. 군사력은 캐나다보다 훨 앞서고요. 허나, 제가 여기 캐나다/미국에서 사는 이유는, 한반도 남북 대치로 인한 전쟁의 공포였고요, 이제는요, 이들은 경제뿐만이 아닌, 국민을 보호하는 복지제도며, 사회.정치적 윤리와 투명성및 기업윤리에서 훨 앞서있기 때문입니다. 투자는 낭비가 아니고, 발전하고 앞으로 나가기 위함입니다.

2. 한국, 공식 원전 자료 지도 보시면 원전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뉴스에서 많이 들으셨겠지만, 한국 요즘 지진이 많이 일어나서 장난이 아닙니다. 일본도 요즘 심하게 지진이 거의 매번 일어나고 있습니다. 에너지 문 닫아서 경제적 손실이 있겠지만, 지진으로 만약 큰 재앙을 가져온다면 이또한, 경제 뿐만아니라 인명이며 여러면으로 엄청난 비극을 가져올 것입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망쳤고, 망치신다고 하는데요. 언급하신 실업률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지난 10년이상 정권을 잡은 당은 보수당 아니였나요? 문재인 대통령은 요번 최근에 당선되시지 않았나요?

4. 보수당이 기업들 좋게 해줘서, 엄청난 수익이 나면 주로 꼭대기 CEO 들이 연봉외에 몇천만 달러씩 더 보너스로 가져가서, 서구 유럽과 미국에서 법으로 맥시멈 제한을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종업원 사원들한테 잘 안돌아 갑니다.

5.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를 잘 하는건지, 못하는건지는 나중에 두고 봐야 하는 일이고요. 한국은 돈이 조금 있지만 국민을 돌보는 복지 국가가 아닙니다.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GDP도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보다 훨 적은데, 집. 땅갑은 4배이상 너무나 더 훨씬 비싸서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부동산 투기 이고, 정말 일반 국민들 박탈감느끼게 하고,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해서, 제가 보기에는 문재인 팀이 좀 국민 복지제도 좀 만들려고 노력하고, wealth distribution 좀 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한국이 인구 절벽이라고 하는데, 좀 나눠줘서 인구 증가 시켜야지, 나라가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캐나다 같이요. 그래서 캐나다에 이민 오셔서 사시는거 아니신지요? 전 당파며, 이념 상관없이 중립을 지키며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국민 대부분이 배부르고, 행복하게 사는 나라라면 어느곳이라도 가겠습니다.
여러면으로 생각하시고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Utata  |  2018-06-22 12:37     

얼마 전 모 공무원이 한국민을 레밍 습성 (Lemming effect)에 비유하다 무척 곤욕을 치른 게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레밍 움직임은 모든 동물의 생존본능에서 나오는 원초적인 거라 생각이 들고,
실지로 군중 속에 몇 사람이 갑자기 뛰기 시작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생각도 없이 같이 합류하는 습성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이번 정부에서 잘 이용하는 심리 술입니다.
여기에 밴드웨건 (편승 효과) 를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즉 사실을 왜곡해서 감정을 자극하여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는걸 말하는 거죠.
몇십 년 전만 해도, 무당이 굳하면서 사람을 재물로 마치라고 하면 무조건 따르듯이요.

그중 대표적 왜곡인 빈곤과 핵 위협에 대해서 반박을 하고자 합니다.

한국은 부가 불평등하다?
부의 배분을 나타내는 GINI 계수를 비교하여 보면,
한국은 전세계 14위입니다. 그 바로 위로 독일 (13위), 캐나다 (20위), 일본 (22위), 호주 (23위),
미국 (34위) 로 나타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소도시 국가 2000만 이상 기준으로
전세계 2번째로 소득분배가 잘되어있습니다.

현 정부가 이야기하는 소득분배 운운은 정말 말이 안 되는 논리입니다.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상대적 빈곤 지수입니다. 이것 조차도 한국은 상당히 좋고,
다만, 은퇴자들의 수입이 무척 났다는 것 입니다.

사실 노인표를 얻지 못하는 기존 진보세력이 보수의 노인복지를 오히려 반대하였습니다.
노인 복지를 제외하면 이것역시 전세계 복지관련 탑수준입니다.

이정부가 지금도 이야기하는 부의 제분배는 정말 몇몇 재벌 고문하기(속칭 사이다 효과)정책을 하면서,
소위 사이다 효과를 누리는 사이에, 기업인들은 사기가 꺽이고,
외국자본은 떠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요.
점점 세계 경제 하향과 경제 정책의 실수로 대한민국은 내년에 더 어려움을...

현 정부의 원전 반대 이유는, 제가 쓰면 오히려 논란만 일으킬 것 같아 객관적인 사실만 적어 봅니다.

지구의 대륙은 액체 상태의 맨탈이라는 부분에 떠 있습니다. 이것이 지구 자전과 대류 현상에
의하여 어느 한쪽은 지층이 올라오고, 또 다른 쪽은 들어가는 현상으로 지진의 발생이
된다고 합니다.

불의 고리라고 하는 태평양은 일본 동쪽에 존재하고 따라서 지진이 집중적으로 발생을 합니다.
하지만, 이 지층의 발달은 수백억 년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쉽게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한국이 갑자기 일본처럼 지진이 일어난다고 해도, 최소한 몇천 년을 지나 가 봐야 될 거 같습니다.

현 한국은 3세대 원전기술을 가진, 원전 최고의 기술을 가진 나라입니다.
사실 일본과 같은 자연재해가 있더라고, 3세대 원자로는 안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형 원자로를 문제로 삼으면 괜찮지만, 3세대 원자로를 반대하는 것은 저로서는
이적행위에 가깝고, 차기 정권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곧 에너지가 거의 무한한 시대가 올 수가 있습니다. 그 시대는 다름이 아니라
핵융합 발전소를 짖는 일입니다. 아직도 실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여기서 한국은 상당 수준에 올라있고,

중국보다 앞서서, 프라즈마 최장 홀딩시간의 기록 한땐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 정책으로 많은 연구원들이 떠나고, 다른 나라로 간다고 합니다.
즉 기술의 몰락과 유출이 우려가 됩니다.

아무리 현 정부가 최고의 밴드왜건을 가지고 있지만, 언젠가는 과거에 보듯이 불운한 대통령을 또 보게 될 거 같습니다.

발전적인 반대의견은 감사히 읽겠습니다.

yongsan1  |  2018-06-22 13:47     

Utata님, 제가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라던가, 한국 친척들, 뉴스, 인터넷을 찾아봐도 어디도 한국이 선진 복지국가라는 말이 전혀 없는데요.. 관련 공식 references 주세요. 그리고 보니깐 국가들도 국가 이미지 관련을 위해, 관련 통계숫자 조작해서 보고하고 하던데요. 그런거 말고 저는 실체의 현실에서 사는 삶에서를 의미하는겁니다.
한나라의 경제력과 그나라의 국민을 위한 복지제도수준은 구분을 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앙이 있어서, 또 언제 죽을거 대비해서, 예수님과 부처님께서 가르치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려고 위선적일지 모르나마 꽤 나름대로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평생 십일조, 헌금, 재능봉사를 하면서요. 전 그래서 wealth distribution 이라는 말 나올때 편안하고, 평화롭게 느껴지지, 뭐 그렇게 센서티브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삶을 더 안정되고, 행복하고, 평등하게 해 줄수 있다면 세금도 쬐금 더 많이 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가치관입니다.

에너지 문제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확실히 모르겠는거 인정하고요. 그런데, 대한민국이 그렇게 앞서 있는 훌륭한 선진 복지국가이면, 왜 아직도 이리로 살려고들 이민들을 오시는지요? 왜 문화다르고, 언어가 안통하셔서 너무나 고생하시면서, 태어나신 훌륭한 조국을 버리고 이렇게 이민들을 오시는지 진짜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본인은 그렇게 훌륭한 조국을 두고 왜 여기에서 사시는지요?

참고 자료입니다. 저는 이중국적자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요.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자라서 미국을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캐나다의 복지제도도 아주 훌륭하고, 좋아해서 여기서 눌러앉았습니다.

http://uk.businessinsider.com/19-countries-with-the-highest-standard-of-life-according-to-the-social-progress-report-2016-6

https://www.usnews.com/news/best-countries/transparency-full-list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Utata  |  2018-06-22 15:47     

용산님께,

갑자기 왜 복지 이야기가 나오지 하면서 제 글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글의 주체는 부의 분배를 쓰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제가 노인복지를 운운하면서,
복지로 잘못 사용하였습니다. 복지가 아니라 소득분배를 쓰고자 합니다. 원글 오타는
수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득분배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GINI 계수는 쉽게 구글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google.com을 사용하시길 추천해 드리고,
많은 자료가 일관성 있게 한국의 소득분배에 대해서 잘 아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민을 오는 동기와 복지는 그렇게 상관 관계가 있다고는 볼 수가 없고,
복지에 관련한 한국의 수준은 사실 아무래도 높지는 않습니다 특히, 노인, 미성년.
참고로 스웨덴 아가씨를 알게 되었는데, 실제 삶은 전혀 부럽지는 않았습니다.
집안이 외과 의사지만, 돈이 여유가 없어서 비행기 표도 보내주어야 했습니다.

좀 공격적인 질문이라서 꼭 대답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민이란 여러 가지 이유로 오는 거고,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풀어야 될 거 같습니다.
집안이 독립유공자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 젊은 시절 친일하면 잘사는
거에 무척 반감이 있었습니다.
중국 역사 교과서에 증조부님의 존함이 나올 정도로요.

또한 모 회사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아주 답답했습니다. 그 당시 앞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무능해 보였고,
그렇게 살기도 싫었습니다.

좀 저야 늦었지만, 큰 곳에서 아이들을 키우고자 왔고, 어느 정도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저 역시 디트로이트 경험이 있습니다. 미국도 어느 정도 경험 했습니다.
사실 듀얼 시티즌분들은 연세가 들면 캐나다 여권이 소중하단것을 너무 잘 알지요.

유대인의 위대함은 이스라엘 내에 있지는 않습니다. 미국에 있지요.
조국에 대한 다양한 사랑 방법을 존중해 주야 할 거 같습니다.

용산님 첨으로 삶을 살짝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은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름은 적이 아니고, 때론 좋은 보완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름은 존중받고 싶고, 틀림은 당연히 지적받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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