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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자들이 진화론과 싸우는 것은 무모한 짓이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창조론은 믿음의 영역이지 과학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창조과학이라는 말 자체가 믿음의 부족에서 연유한 것입니다.
본인이 믿음이 부족하니 하나님 말씀으로 된 창조를 인간의 과학을 빌어 증명(또는 반증)하려드는 것입니다.
믿음을 과학으로 증명하려 들다니요. 물이 포도주 되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고
그외 예수가 일으킨 수많은 이적과 기적은 믿음의 대상이지 과학의 대상이 아닌 걸 아시지 않습니까.
믿는 자가 진화론의 허점 어쩌고 시작하면 자신의 믿음은 이미 사이비 믿음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노아의 방주나 홍해의 기적을 과학으로 증명하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은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얼마나 믿음이 없으면 과학을 빌어 증명하려든단 말입니까.
히브리서 11:1-6 KRV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것이 아니니라 --- 여기서 포인트는 '믿음으로' 지어진 것이지 ' 과학으로' 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창조과학이라든가, 창조론이 과학적으로 증명된다라든가 하는 말은 하나님과 예수를 모욕하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전에 본인의 믿음이 그토록 허약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진화론과 싸웁니까? 믿음이 강한 분들은 진화론과 싸우는 일에 정열을 쏟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과학은 과학으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길을 묵묵히 가지요. 태산을 옮기는 것이 믿음인데 태산은 없어질지언정 옮겨지지 않는다는 과학(사실은 상식) 과 싸우다니요.
창조과학을 운운하는 모든 믿는 자들은 자신의 믿음의 부족을 한탄하셔야 합니다. 아니라면 당장 신앙을 그만두어야할 겁니다. 예수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정상적인 지적체계에 의한 인식론을 가지신 분들, 교수, 과학자, 학자, 그리고 일반인들 중의
평범한 현대인들은 이와같은 믿음 체계, 그것도 근본주의적 신앙체계속에 올인하신 분들의 생각과 사상, 신념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무슨 말이라도 하면 그것이 불씨가 되어 그들에게 마치 창조론과 과학이 대등한 위치에서 싸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워낙 흔한 논쟁이어서 그냥 지나가도 되었지만 간단한 논리로도 해결되는 논쟁이기에 믿음의 형제들에게 권고하고자 글을 썻습니다. 절대 특정분파를 비난하려 쓴 글이 아닙니다. 다만 잘 믿는다 하는 분들이 실제론 아무런 공부도, 치열한 고민도 없이 오로지 맹목에만 멈추어 있으니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그러나 지금도 수많은 차별과 압제, 불공정과 편견의 현장에서 이를 시정하고자 삶을 바치는 진정한 예수따름이들의 헌신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합니다.











믿을만한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합리적이지 않으면 믿을 수 없죠.
로마서 1장에 만물에 밝히 보여 알게 된다고 말씀하고 계시죠
만물에 밝히 보이는 것을 보고 믿으라는 말씀이지요.
믿음이 보이지 않는 것에 실상이요라는 말씀을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눈 앞에 보이지 않을 지라도 믿음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천국이 눈앞에 보이지 않을 지라도 믿고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믿음의 영역이 과학의 영역과 다르다고요?
과학법칙을 만드신 분이 자신의 존재를 과학속에 감추이셨습니다.
님은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셨다는 것을 사실로 믿습니까?
아니면 사실은 믿지 않는데 믿는다고 우기고 계십니까
로마서에서 만물에 밝히 보여 알게 된다...이 일을 행하는 것이 창조과학입니다.
자신이 만든 과학법칙에서 예외적일 수 있는 그 분..그분이 하나님이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