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은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오늘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제 캐나다인 가족이 다니는 캐나다 교회를 다닙니다.
캘거리에(알버타 전역에) 가뭄이 계속되 걱정이 되서 제 이웃과 비를 바라는 기도를 마음속으로 같이 올려왔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고, 제 이웃은 이슬람이지만 서로 허심탄회하게 친하게 잘 지냅니다 . 반갑게도 비가 내려서 감사드립니다. 일부 홍수가 난 지역분들에게는 죄송하고, 빨리 복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교회에서 70대의 백인 할머니께서, 제가 한국인인걸 아시고는 다가오셔서 남편분과 한국으로 봉사활동을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자기는 한국 드라마가 너무 건전하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청하신다고 칭찬을 하시는데, 너무 감격해서…
거의 40년 전에는 일본인만 알던 북미의 주류계층이 저를 그렇게 서럽게 했는데,, 오늘은 너무 감격해서 한국과 한국국민께 감사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감격스런 오늘을 전 꼭! 기억및 기념하기 위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70대의 백인 할머니도 한국문화를 이제 알아주시네요.
북미에 살면서 한국문화와 음식이 너무나 훌륭한데 마케팅이 안되서 알려지지 않는 점도 있다고 봅니다. 저뿐만 아니라 세계 여행을 다니는 이앤이라는 영국분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물론 국력이지만요..
오늘 같은 날이 오다니,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