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애리조나를 상징하는 선인장 모습.. 정말 많이 보여요. 자동차 번호판에서도 이 선인장이 들어 있구요, 이름은 사와로 선인장, 양팔을 벌린듯 하다 해서 만세 선인장으로 불리우기도... 애리조나주의 주 지정 꽃이기도 하죠. 오른쪽 사진은 1월 한겨울 골프장 모습, 왼쪽 사진은 피닉스에서 남쪽으로 1.5시간 가면 만나게 되는 두싼(현대차 이름도 여기서 따 왔음)도시에 사와로 국립공원에서 찍은 거구요)
(여기서 달러는 미화 기준임)
시작에 앞서 피닉스+세도나+그랜드캐년+앤털로프캐년까지의 여행 일정및 세도나 소개 영상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8706&searchWord=%EC%84%B8%EB%8F%84%EB%82%98&category=&page=1
제가 99년도 캐나다 이민 와서 피닉스란 도시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어요
주변에 보면 은퇴한 분들이 겨울에 가서 사는 휴양 도시이구요, 또 겨울에 골프치러 가는 곳으로 말이죠. 저는 그 동안 골프를 치지 않아 관심이 없다가 최근에 세도나까지 돌아 볼 겸 골프 여행차 피닉스를 난생 처음 방문해 보았어요
세도나 소개 영상을 따로 만들었으니 꼭 보세요
피닉스에서 놀랜 것 한가지
피닉스는 그냥 휴양도시, 은퇴도시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미국 대도시 Top 5에 든다는 것에 크게 놀랬어요
1위부터.. 뉴욕, LA, 시카고, 휴스톤 그리고 피닉스
미국 인구기준 대도시 순위 (2020년 자료)
뉴욕 9백만 (매트로 인구는 2천만)
LA 4백만 (매트로 13백만)
시카고 3백만
휴스턴 2.3백만
피닉스 1.6백만
…
17위 샌프란시스코 90만
18위 시애틀 75만
참고로 캐나다는 대도시 인구기준 순위, 매트로 기준 (2021년 자료)
토론토 6백만
몬트리올 4백만
밴쿠버 3백만
오타와 1.5백만
캘거리 1.5백만
에드먼튼 1.4백만
퀘벡 시티 0.8백만
캘거리와 피닉스의 인구 규모는 비슷하지만 실제 규모는 완전 달라요. 우선 피닉스는 LA까지 5시간, 라스베가스까지 4시간, 그랜드캐년까지 3시간 등등 주변 대도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고 또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구요 게다가 미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맥 역활을 하고 있어 경제규모가 캘거리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그래서 골프외에도 즐길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정말 풍부해요 연중 날씨가 좋아서 휴양지, 은퇴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피닉스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은데 우선 골프 이야기부터 할께요

(Rancho mana 골프장의 식당 전경, 이곳 식당은 인기가 매우 좋아요. 골프족 아니라도 저녁때 일부러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구요. 골프 마치고 꼭 식사 한번 해보세요, 분위기도 좋구요)
피닉스는 정말 골프에 진심인 도시예요. 광역 피닉스에는 100개가 넘는 골프장들이 있구요 3~4층 구조로 된 드라이빙 레인지도 많은데 스크린을 보면서 게임도 즐기고 맥주도 마실 수 있도록 아주 잘 꾸며져 있어요
골프샵도 많은데 규모는 캐나다에 있는 골프타운 샵의 약 3~4배정도 됩니다. 새것이나 중고채도 재고도 정말 무지 많아요

(골프채 재고가 너무 많아 이렇게 쌓아두고 팔아요.. )

(피닉스에는 골프샵들이 무지 많은데, 캐나다 골프샵보다 규모가 3배정도 커서 다양한 시설들이 많아요, 대표 골프샵들로는 PGA Tour Superstore, Gof Galaxy, PXG Westgate, Scheels등이 있어요)
골프장 그린피는 카트 포함해서 저렴한게 50불 ~100불정도 하고 비싼건 200~250불짜리도 있어요 (여기서 가격은 모두 미화 기준임)
광역 피닉스에 골프장이 무지 많으므로 숙소 근처 골프장을 알아보면 좋구요 아니면 원하는 골프장을 먼저 선택하고 숙소는 그 근처로 잡으면 되요 골프장은 가격대가 다양하니 자신의 예산에 맞추어 고르면 됩니다.
가급적 H-mart가 있는 메사 혹은 템피쪽에 숙소를 잡고 골프도 이 근처에서 치면 편리해요. 마트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식사도 할수 있고 마트에서 김밥을 사서 골프장에 가기도 편하구요
참고로 오후 2시 이후것으로 예약하면 트와라잇 Twilight 할인 받아 평소 요금의 60%정도에 칠 수 있어요. 2시에 치면 6시쯤 끝나는데 한겨울에는 6시면 깜깜해 지므로 자칫 한두홀 못칠수도 있긴 해요
일단 2시것으로 해서 할인받아 예약 해 놓고 12시부터 가서 퍼팅, 칩샷 연습을 하며 몸을 좀 풀다가 1시쯤 체크인하세요 그리고 1번홀 근처에서 몸 풀고 있다가 자리가 남으면 미리 시작할수도 있어요. 평일에는 한가해서 자리가 제법 있어요 (드라이빙 레인지 볼은 모두 유료임)
물론 주말에는 일찍 시작하는건 힘들구요. 아참 그리고 숲속이나 선인장밭으로 공이 떨어지면 가급적 찾으러 들어가지 마세요. 뱀이 나온데요 한겨울(12~1월)에는 그나마 덜 하지만 나머지 기간에는 자주 나온답니다.
제가 가서 쳤던 골프장들 목록 및 가격 정보들은 끝에 붙여둘께요
광역 피닉스는 피닉스를 중심으로 두고 글렌데인, 스카치데일, 메사, 템피, 챈들러등의 도시들이 붙어 있어 거대한 도시를 이루는데 피닉스 동쪽에 위치한 템피는 공항이 가깝고 에이치마트와 한인 교회들이 있고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예요
제가 사는 캘거리에서 피닉스까지는 비행기로 3시간이면 갈수 있구요. 비행기값도 저렴해요. 그리고 시차도 없다는게 장점이기도 하죠. (미리 끊으면 왕복 20만원에도 가능)
그리고 피닉스에서는 LA,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세도나가 가까워 이곳도 둘러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피닉스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스포츠 팀들이 있는데 MBL(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NBA(농구)에서는 , NBA 피닉스 선스, WNBA 여자농구에서는 피닉스 머큐리가 있어요, NFL (미식축구) 애리조나 카디날스팀도 있구요
프로 축구팀으로는 피닉스 라이싱도 있구요
NHL(하키) 피닉스 코요테가 있었어요. 과거 72년 캐나다 위니펙에 젯트팀이 생겼다가 79년 아리조나로 구단이 옮겨왔었죠. 그리고 2024년 다시 솔트레이크의 유타팀으로 팔려서 현재 피닉스에는 하키팀은 없어요
농구, 야구, 미식축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경기 관람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NBA 피닉스 선스의 홈경기 모습
자동차 렌트
캘거리에서 출발해 피닉스 공항에 도착하면 4번 터미널에서 내리게 되요. 차 렌탈은 공항 근처에 있구요 거기까지는무료 셔틀 열차타고 갑니다. 차량 반납도 이곳으로 하면 되구요
렌탈 주소.. 이것도 알고 있어야 나중에 차 반납할 때 네비에 찍어서 갈수 있어요
1805 E Sky Harbor Cir S, Phoenix, AZ 85034
날씨
4월부터 여름이 시작되구요 7~8월은 너무 더워서 이때는 피해야 합니다. 다만 골프장들도 비수기라서 한가하고 매우 저렴하구요. 골프광들은 이런 여름에도 치기는 한다네요
2~3월은 봄이 시작되어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구요 10~11월도 치기에 좋구요
12월과 1월은 한겨울인데 낮기온이 15~20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살짝 영하로 떨어지거나 영상 5도 정도로 약간 쌀쌀한 수준이예요. 그래서 겨울에도 골프장은 모두 영업합니다.
피닉스 시내 볼거리부터 볼까요?
골프는 오후 2시정도것을 예약해 두고 오전에는 시내 관광을 다니면 좋겠죠
사막 식물원 (Desert Botanical Garden)

‘데저트 보타니컬 가든’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막 식물원이예요 12월에 열리는 전등축제가 유명한데 <Las Noches de las Luminarias> 21일간 8000개의 초롱으로 사막의 밤을 밝히는 불빛 축제이죠. 사막 정원을 불빛으로 수놓은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죠.
음악 박물관


(음악 박물관에 한국전통음악 코너도 있어요)

(제가 무지 좋아하는 조지 벤슨 코너도 있어 너무 너무 반가웠어요 )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역사와 악기들이 잘 전시되어 있는 멋진 박물관입니다. 음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세요. 박물관에서는 천천히 보면 하루도 부족하지만 빨리 본다해도 최소 2시간은 필요하므로 여유있게 방문하시구요
가급적 골프 라운딩 쉬는날 여기를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전 예약 필수
주소 4725 E. Mayo Blvd. Phoenix
파파고 공원

도심 한가운데 우뚯 솟은 사암지형 및 작은 호수와 동물원으로 이루어진 공원이예요
Hole in the Rock이라고 해서 큰 바위에 구멍이 뚫려 이곳에서 일몰을 보는 장소로 유명해요, 약 5분만 걸으면 올라갈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세요
파파고는 이곳 인근 피마 지역에 거주하던 원주민 부족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스카츠데일 올드타운

서부시대 그리고 멕시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구시가지입니다
차를 적당한곳 무료 주차를 하고 돌아보면 되요.
매주 토요일은 파머스 마켓이 열리니까 토욜에 갔다면 오전에 꼭 들어보세요
여러 기념품과 공예품점이 볼만하구요 분위기 멋진 식당과 펍, 찻집들도 있으니 천천히 걷다가 맘에 드는곳에서 쉬면 되요
스카츠데일 패션 스퀘어 쇼핑몰도 여기에 있어요. 피닉스 왔다면 꼭 가보아할 멋진 쇼핑몰이죠.
쇼핑몰 옆으로 운하가 놓여 있고 밤이면 멋진 조명과 함께 라이브 음악도 있고 하니 밤에 운하를 거닐어 보세요
https://www.gousa.or.kr/experience/scottsdale-fashion-square-luxury-shopping-escape-scottsdale-arizona
허드 박물관 Heard Museum
미국 원주민의 역사와 예술이 전시된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원주민 박물관입니다.
1929년 허드 부부가 설립했구요, 호피족, 나바호족등 애리조나에 살았던 부족들의 역사 예술이 전시되어 있어요
애리조나 캐피톨 뮤지엄
주 의사당이 있는 시내중심가에 있구요 주차및 입장료 모두 무료예요. 1901년 완공된 주의사당 건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구요, 애리조나주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구요, 애리조나주는 미국의 주요 역사에도 한축을 담당했기에 미국 역사에 큰 획을 담당한 인물들에 대한 소개들도 잘 되어 있어요
특히 이곳 출신이자 미국 최초의 대법관 판사로 임용된 샌드라 오코너의 이야기 그리고 루틴 마터 킹 목사가 1964년 피닉스를 방문했던 역사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요. 당시 8천명 앞에서 연설한 녹음 파일이 전해지지 않다가 지난 2013년 우연히 발견되면서 그의 당시 육성도 이것 박물관에서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주도중에서 인구 100만명이 넘는 곳은 이곳 피닉스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1~4층까지가 전시장이며 엘리베이터로 4층까지 가서 한층씩 보고 계단으로 내려오면 편해요
건물 앞에는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한국에서 기증한 팔각정 건물도 있어요
사우스 마운틴 파크
피닉스 시내 남부의 산악지대에 펼쳐진 공원으로 전망대가 인기 있어요.
캐멀백 마운틴

낙타등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구요. 멋진 등산로들도 있어요.
서쪽으로 오르는 곳은 상급자 코스이구요, 동쪽 입구는 좀 길지만 완만해서 크게 힘들지 않아요. 정상에 올라 피닉스 시내를 바라보는 풍경은 절경입니다.
토브레라 캐슬 (Tovrea Castle at Carrarro Heights)

피닉스에 큰 볼거리중에 하나인데, 입장객이 너무 많아 최근부터는 추첨제로 입장료를 팔아서 구경가기 아주 힘들어진 곳입니다
웨딩 케이크 성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고속도로 옆에 있어 쉽게 눈에 띄죠.
1929년부터 1931년까지 알레시오 카라로가 이탈리아 토속 건축 양식으로 건축되었어요, 원래는 계획된 휴양지의 호텔 중심 시설로 계획되었지만, 1931년 개인 저택이 되었죠.
1996년에 국가 사적지에 등재되었고 2012년부터 외부에 공개가 되기 시작했는데 100여 종, 5,000그루가 넘는 선인장이 있어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합니다.
재패니스 가든
큰 도시에 가면 일본정원이 종종 있죠. 이곳 피닉스 다운타운에도 있어요.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일본정취를 물씬 풍기게 만들어져 있어요. (다운타운이지만 가든 방문객은 주차 무료)
피닉스 시내 남쪽

Picacho Peak 주립공원
피닉스에서 투싼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나오는 피카초 피크 공원으로 산 뒤편으로 돌아서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도 있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하루정도는 여기에 투자해 보면 좋겠죠.
맛집 소개
광역 피닉스는 너무 넓고 식당들도 많아서 다 소개는 힘들구요. 제가 이번 방문때 외식을 자주 하지 않아 정보는 많이 없지만 아는 정도선에서 정리 해 보았어요
도시가 넓어 주행거리와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맛집이라고 해서 숙소에서 일부러 먼곳까지 갈 필요는 없어요. 숙소는 가급적 공항에서 동쪽방향의 템피쪽에 잡는 것을 추천드려요. 에치마트도 있고 한식당들도 많이 있고 또 공항도 가깝구요, 게다가 거기서 곧장 북쪽으로 올라가면 스카치데일도 갈수 있고 세도나 가기에도 좀더 가깝죠.
넘버원 뷔페

중식과 일식, 서양식으로 꾸며져 있구요 갈비, 스시, 사시미, 굴, 새우, 게에 김치까지 있어요. 음식의 질도 괜찮고 종류도 많은데 20불 미만입니다. 정말 넘버원 뷔페 맞아요 인데 음식의 종류가 컬리티는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워요.
피닉스 동쪽 글렌데일에 있어요, 템피쪽에서 일부러 가기에는 좀 멀어요. 제가 소개하는 Cold Lake 골프장에 갔다가 골프 마치고 3분 거리인 이곳에 와서 저녁식사하면 이날 일정은 환상적으로 마무리 됩니다
주소 10125 West McDowell Road Avondale, AZ
웹 주소는 설명란에
https://www.number1buffetaz.com/
OreGano’s Pizza Bistro

스카치데일쪽에 있는 유명 시카고 스타일 핏자집니다. 역사도 오래되었고 분위기도 좋아서 인근에서는 명물 식당입니다. 피닉스에 몇 개의 지점이 있어요.
37645 N Cave Creek Rd, Cave Creek, AZ 85331
스카츠데일 올드타운쪽에도 지점이 있구요
H-Mart 푸드코트

가격도 좋고 메뉴도 다양해서 아주 좋아요. 현지 주민의 말에 따르면 북미에 약 90개정도 에치마트가 있는데 이곳 피닉스 에치마트 푸드코드의 매출이 Top 10에 들 정도로 아주 인기 있다고 하네요
여기서 짬뽕은 정말 양도 푸짐하고 맛도 아주 좋아 강추입니다
호도리 식당
매우 인기있는 한식당인데 넓은 매장임에도 사람들이 거의 꽉 찹니다. 에치마트 근처 메사도시에 있어요
주소 1116 S Dobson Rd, Mesa
한식당 고기 Gogi
메사에서 약간 남쪽으로 가면 나오는 챈들러 지역에 위치해 있구요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맛난 한식이 땅길 때 가보세요. 고기류, 찌계류, 안주류등 메뉴는 다양합니다
스노우 타임
위에 설명한 고기집 바로 옆에 있어요. 맛난 팥빙수와 눈꽃 빙수를 먹을 수 있는 집입니다. 가급적 큰 사이즈를 시켜 나누어 먹는게 실속 있어요
템피 마켓 플레이스

(템피 마켓내 디스트릭트 모습)
공항 인근에 있는 큰 쇼핑몰인데 그중에서도 디스트릭이란 곳이 멋지게 잘 꾸며져 있어요 식당과 펍들도 많으니 걷다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쉬었다 가보세요. 참고로 피닉스에 큰 쇼핑몰들을 마켓플레이스라 이름이 정했는데 광역 피닉스 마켓 플레이스중에서는 템피가 가장 큰것 같아요
템피 마켓 플레이스에는 29도 콜드비어펍이 있는데요

화씨로 29도 즉 섭씨도 영하 1도짜리 얼음같은 생맥주가 제공되는데 맛도 일품이예요, 스포츠 바.. 라서 스포츠 관람하기도 좋구요. 서버 언니들이 무지 이뻐요 ㅎㅎ
이 몰안에는 Dave & Buster's Bar도 있는데 스포츠 펍에 대형 오락실이 같이 있어요. 규모가 대단해서 들어서면 입어 딱 벌어지구요, 오락실 게임기 종류도 많아서 신기할 정도예요, 한시간 무제한 패스 같은 것 끊어서 게임 원없이 해보세요 .
그외 Main Event라는 이름의 대형 실내놀이터가 광역 피니스에 2곳이 있어요 볼링, 레이저 태크, 게임, 펍등이 함꼐 모여 있는데 저녁때 식사후 친구나 가족들과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샘스 클럽.. Sam's Club
월마트에서 운영하는 코스코형식의 대형 회원제 할인매장인데 딱 들어서면 코스코에 와 있는 느낌이 들어요. 템피 마켓플레이스에 매장이 있으니 한번 구경가보세요
노부스 플레이스 Novus Place

템피와 피닉스 시내 사이에 있는 작은 쇼핑몰인데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캠피스 옆에 있어 젊음을 느끼기 아주 좋은 장소예요. Over Easy식당은 브런치로 유명하구요, 나머지 식당과 펍들은 저녁때면 꽤나 붐벼요. 숙소에서 멀지 않다면 저녁때 한번 들어보세요
로드 하우스 씨네마

스카치데일에 있는 극장식 펍이예요 가서 술만 마셔도 되고, 영화관에 들어가면 둘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구요 영화를 보면서 술과 안주를 그 자리에서 시켜 먹을수 있어요 분위기 꽤 좋아요 연인이나 부부끼리 분위기 내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그외 볼만한 대형 상점들

미국의 대도시답게 대형상점들이 많은데 정말 볼만해요 그중에서도 피닉스 동쪽 글렌데일에 있는 American furniture warehouse에 가보세요. 다양한 가구가 엄청난 면적에 잘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만 해도 시간가는줄 모를 정도죠
그리고 다니다 보면 Living Spaces라는 큰 간판이 보이는데 한번 들어가보세요. 대형 가구점인데 정말 잘 꾸며져 있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요. 특히 패티오 제품들이 많은데 1년내내 화창한 날씨의 피닉스에서 패티오 물건들은 필수품이다 보니 이에 대한 상품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토킹스틱 리조트

말하는 작대기 라는 이름의 리조트인데요 아마도 어원은 원주민에게서 나왔겠죠.
피닉스 시내에서 세도나로 향하다 보면 오른쪽에 큰 빌딩 전체가 화려하게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곳이 바로 이곳 말하는 작대기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카지노 리조트인데요 시간이 남는다면 한번 둘러볼만 해요
피아노 천국

스카치데일에 피아노 네이션이라는 이름의 전문샵이 있어요. 피아노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제가 갔을때는 드레이크라는 젊은 친구가 일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사장이라고..영창피아노 15년간 부사장으로 역임해서 한국에 대해서도 잘 안다고 2006년 영창을 현대가 이수하면서 사임하고 미국으로 돌아 왔다고 하네요. 피아노 천국은 미국에 6개 지점을 두고 있어요
전자피아노부터 일반 피아노, 최고급 그랜드피아노까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구요, 가면 직원이나 드레이크가 피아노에 대해 아주 친절하게 잘 설명해줍니다
Piano Nation 주소
9180 Talking Stick Way, Scottsdale
Moon Valley Nurseries


광역 피닉스에 여러곳의 매장을 두고 있는데요 나무와 선인장을 파는 상점으로 제법 넓은 공간에 다양한 나무와 선인장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 나무나 화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지나는 길에 한번 구경해보세요. 보통 10~15년까지 키워서 파는 나무와 선인장들인데 고급 주택들 조경에 쓰이는 것들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요
퍼팅 월드

그렇게 골프장이 많아도 드라이빙 레인지나 퍼팅만 하는 실내골프장도 많아요. 아주 잘 꾸며져 있구요. 퍼팅 월드라는 곳도 한번 가보세요 실내에서 미니골프를 즐기는 곳인데 잘 꾸며져 있고 친구들과 맥주 한잔 마시면서 놀기 참 좋아요
스카츠데일 한곳에 매장이 있어요
Putting World - 18-Hole Indoor Mini Golf & Restaurant
Putting World is a family-friendly, indoor18-hole mini golf experience with a chef-driven restaurant, group events & parties, lessons & fittings, & golf shop!
puttingworld.com
피닉스 공항에서 약 7분 거리에 매리엇 호텔이 있어요 (Marriott Pheonix Resort Tempe)

돌산위에 지어진 건데 바위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져 지어져 꽤나 특이하고 멋진 자태가 일품이예요 그리고 돌산 경사면에 폭포와 함께 만들어진 수영장과 핫텁의 경치도 끝내주구요.
바위산 정상에 Top of Rock 레스토랑도 전망이 끝내주구요, 집으로 오기전에 호텔 앞에 패티오에 앉아서 칵테일 한잔 하면서 여행의 추억을 음미해 보는것도 좋겠죠. 호텔 숙박비는 제법 비싼편이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다면 강추.
피닉스 골프장들 소개
(피닉스는 사막에 세워진 도시라, 골프장들에는 러프가 풀밭이 아니라 모래밭이라는게 특징입니다)
캐나다 캘거리 시내 시립 골프장이 25년도 기준 요금이 그린피 5만6천, 파워카트 2만1천 총 7만7천원 (미화로 54불정도 수준)
피닉스 골프장은 겨울 기준으로 대략
저가 50~80불, 중급은 90~150불, 고급은 160~250불정도 사이
피닉스의 거의 모든 골프장은 파워카트가 포함이예요.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혼자 혹은 세명이 가명 짝이 안맞는 한명은 두명분 카트비용을 내용하는데 피닉스에서는 혼자 타도 한명비용만 낸다는게 장점
(글렌데일 지역)
콜드워터 – 가격대비 시설 좋음 (시내 서쪽에 위치)
https://www.coldwatergolfclub.com/
파워카트에 이이패드가 붙어 있어 캐디역활을 해주어 좋아요. 레인지볼은 작은 배스킷 하나 공짜로 줍니다.
Peoria Fines – 중급 골프장인데 파3가 많고 시설대비 가격은 비싼편임 (글렌데일에 위치)
GCU golf

그랜드캐년 대학교 골프장으로 글렌데일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은 대학교라 저렴해서 110불정도 수준
(스카츠데일 지역)
Wildfire 스카치데일에 있는 고급 골프장.. 고급스러우면서도 사막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곳
피니시언 골프 – 스카치데일의 고급 골프장… 시설 아주 좋아서 골프 안쳐도 그냥 구경해도 좋아요

https://www.thephoenician.com/golf/
Rancho manana

스카츠데일에 위치 오래된 고급 골프장으로 시설과 분위기 좋고 고급 주택가 끼고 었어 주택 구경도 할수 있어요. 정가는 약 200불정도, 오후 2시로 예약하면 많이 할인됨.
여기에 있는 클럽하우스 식당 Tonto Bar & Grill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식당이예요. 골프 마치고 들러서 식사해보세요
https://azhideawaycollection.com/rancho-manana-golf-club/
TPC GOLF 스카치데일에 있고 고급 골프장으로 정가는 200불 이상
피나클피크 – 스카치데일에 있고 회원전용 골프장, 원체 고급이라 구경한번 해보는것도 좋음. 골프장도 이쁘게 꾸며져 있고 클럽하우스 무지 고급스러움
Home - Pinnacle Peak Country Club
Our beautiful Club house is the center of the Clubs vibrant social activities. Learn more
www.pp-cc.org

(1월 한겨울 피나클 피크 골프장 모습)
키어랜드 골프 - 스카치데일에 고급 골프장으로 정가는 250불
(공항 근처)
Ahwatukee golf, 중급 골프장으로 가격대비 칠만함. 공항 근처에 있어 여행 마지막날 여기서 치고 공항으로 가기 좋음

(골프장에 새들도 무지 많아서 이것들 보는 재미도 쏠쏠 ..)
(메사+탬피 지역)
코코펠리 골프장
중저가 골프장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특징, 레인지 볼은 무료 제공
Kokopelli golf club https://kokopelligc.com/golf/course/
Dobson Ranch Golf
중급 골프장으로 2시부터는 할인적용 됩니다.
(챈들러 지역)
오코틸로 골프장
H-Mart에서 남쪽으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중고급 골프장으로 호수와 수로를 끼로 있어 경치가 끝내주며 골프장 주변으로 이어지는 고급주택가를 감상하는 맛이 쏠쏠하죠. 2시이후 할인 많이 되요.
오코틸로 골프장 모습
Ocotillo Golf Club | Chandler, AZ Golf Course
Get Directions 3751 S. Clubhouse Drive Chandler, AZ 85248
ocotillogolf.com
피닉스 시내 남쪽
월윈드 골프 리조트

시내 남쪽에 프리미엄 아울렛, 길라 리버(Gila River) 카지노 그리고 쉐라톤 그랜드 호텔이 있는 곳에 위치한 월윈드 골프장입니다. 보통 200불 이상하는 곳으로 고급 골프장을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그 옆에 길라 리버 카지노는 라스베가스 이외의 지역은 가장 큰 카지노중 하나라고 홍보하는 곳으로 규모가 대단해요 골프장 가는길에 들어보세요
https://www.whirlwindgolf.com/
기타 특이사항
캐나다도 그렇지만 사거리에서 빨간불일 때 우회전은 가능하지만 완전 정지했다가 출발해야 해요. 아니면 벌금입니다. 그리고 유턴금지 표시가 있는 곳을 빼고는 사거리에서 유턴은 모두 가능해요 (캐나다에서는 유턴 금지 금지)
피닉스에서 놀란 건 주차장의 좌우폭이 무지 넓다는 겁니다. 그래서 주차하기 참 편리했어요
이곳은 사막이였다 보니 관계농수가 필요해 운하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 도시 곳곳에 운하를 쉽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자동차 번호판들 다양하고 멋져 자꾸 눈길이 가져요. 어느 주를 가보아도 앨버타주 번호판이 가장 심심하고 밋밋한 것 같아요. (AB주도 2026년 가을부터 새로운 번호판으로 바뀌게 되었다니 여간 다행이 아닐수 없어요)
피닉스에는 태양열 주택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태양이 강열하다보니 전기값 절약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끝으로 피닉스에 정말 새들 많아요. 골프장에도 무지 많구요, 아무래도 사시사철 날씨가 좋다보니 새들에게도 천국인가 봅니다.
보너스) 알아두면 좋은 피닉스 골프 여행 이모저모에 대해 정리해 해보았어요
골프백은 일반 수화물이 아니고 길이가 길어서 oversized baggae쪽으로 맡기고 이 창구에서 찾아야 해요

골프백을 그대로 맡기면 클럽들 파손 우려가 있고 백도 지저분 해지므로 여행용 백에 담아 옮겨야 해요
아마존에서 Golf Travel Bag으로 검색하면 제품들 많이 나와요
그런데 피닉스 공항에서는 골프백은 일반 짐이 나오는 회전짐칸에서 찾아요. 따로 큰 가방 찾는 곳으로 갈 필요가 없어요

미국은 한국이나 캐나다처럼 재활용하는 곳이 많지 않아오 피닉스도 쓰레기 재활동도 없고 빈병도 따로 모으지 않아요
휘발유가격... 25년 11월 기준으로 갤런(3.8린터) 기준애리조나주 2.5~3.2불 (리터당으로 따지면 950~1200원)캘리포니아 4.5~5.0불 (리터당 1700~1900원) 같은 기간 캐나다는 리터당 1200~1350원 정도 했구요 혹시 캘리포이나에 팜 스프링스나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방문하게 되면 애리조나주 경계에서 기름 가득넣고 가세요
인근 도시 세도나도 그렇치만 피닉스에도 게이트 컴뮤니티가 무척 많아요. 다른 도시에 가로 차를 타고 고급 주택가를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입구부터 막혀 있어 볼 수가 없어 아쉬운데요. 그래도 골프장과 붙어 있는 고급주택들이 많아 골프치면서 이런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아요
그래서 중고급급 골프장을 이용하면 고급 주택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생깁니다.

(Rancho mana 골프장에서 라운딩중 보인 고급 주택중 하나.. 진흙으로 외벽이 만들어진 어도비 하우스네요)
애리조나주에 오면 어도비라는 단어를 자주 만날수 있는데 포토샵을 만드는 회사 어도비인데요. 진흙집이란 뜻으로 이곳에 오면 진흙집을 참 많이 만날 수 있어요
보너스
피닉스 주변으로 가볼만한 곳은 그랜드캐년, 세도나, 투싼,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팜 스프링스등이 있구요 LA까지는 5시간이면 갈수 있어요. 세도나는 영상으로 이미 준비했구요. 그외 조슈아 , 투싼에 대한 관광자료도 조만간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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