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앞으로 1년간 방영될 대하정치드라마 (?) |
작성자 그냥
지역 Calgary
|
게시물번호 4797 |
작성일 2011-11-21 20:31 |
조회수 1525 |
|
|
'나꼼수'에선 역사상 가장 일찍 시작된 대선이라고 한 2012년 대선레이스가 앞으로 1년여간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관전 포인트를 집어 보겠습니다. (재외국민선거가 가능하긴 하지만 직접 재외공관에 가서 등록하고 투표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이번에도 관전자의 입장이 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승리를 믿기에 여유롭게 관전하도록 하겠습니다)
1. 4월 총선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벌써 민심의 동향이 나타났지만 그 민심이 더 뚜렷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한나라당이 선전한다면 그리고 그 선전의 배경에 누가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일겁니다. 이는 야권에도 마찬가지일텐데요. 누가 큰 역할을 했느냐에 따라 대권 레이스의 주자들을 예상해 볼 수 있을겁니다.
2.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과연 대세론의 박근혜가 그대로 후보로 될지 아님 MB의 꼼수가 먹혀서 MB친위후보가 등극할지... 오세훈 카드가 실패한 후에 MB쪽에선 열씸히 꼼수를 마련하고 있을텐데요. 과연 그 꼼수가 먹힐지 의문입니다.
3. 야권통합 후보
10.26 재보선에서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기에 총선에서 시너지를 보일건지... 그래서 대권레이스에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칠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이긴 하지만... 최대 관전 포인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누가 통합을 이끌어 낼지... 미천한 제 견해로는... 현재 가장 강력한 야권후보로 자의반 타의반 거론되는 안철수는 절대 대권레이스에 나오지 않을것으로 생각하지만 그의 역할이 아주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 결국은 문재인이 민주당이나 범진보권의 통합카드로 나올것으로 생각되는데...(너무 '나꼼수'에 세뇌당한 것 같은 느낌이...)
아직 1년이나 남은 대권레이스 벌써부터 흥미진진해 집니다.
다른 관전포인트로는 과연 MB의 꼼수로 뭐가 등장할지, 2013년 대통령 취임때까진 계속한다던 '나꼼수'가 과연 언제 막내리게 될지...저의 예상으론 MB의 본격 꼼수가 실행되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나꼼수'가 막내리게 만들거라는 생각입니다만.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있을까요?
|
|
|
|
|
|
|
|
토마
| 2011-11-21 23:05
지역 Calgary
0
0
|
|
저는 트위터의 역할도 궁금합니다. 저는 김진숙 위원님과 트위터가 이룬일 (둘중에 하나만 없었어도 불가능했었을) 이 너무 흥미로왔고, 이 매체가 과연 누구를 만나 어떤 영향을 줄지 그게 참 궁금합니다.
|
|
|
|
philby
| 2011-11-22 10:09
지역 Calgary
0
0
|
|
근거가 없는 순전히 개인 생각입니다. 경호처장이 그만 두자마자 \"도곡동 문제는 MB가 직접 지시했다\"고 까발릴 정도면 권력누수가 심해진게 아닌가 생각들고 그렇다면 꼼수 부릴 카드가 많지 않다 생각됩니다. 워낙 꼼수의 달인이니 무슨 기상천외의 꼼수를 들고 나올지는 모르지만.
이건 희망사항인데 문재인이 대선후보로 나오고 안철수는 뒤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까... 그냥님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문재인이 범야권 후보로 나와야지요. 지역차별 하는건 절대 아니고... 전라도 출신들, 예를 들면 정동영 같은 사람들 이젠 조용했으면 합니다. 판 깨지 말고.
|
|
|
|
그냥
| 2011-11-22 11:17
지역 Calgary
0
0
|
|
조중동과 방송3사를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SNS라는 새로운 시대의 물결을 막아내진 못할것 같습니다. 물론 SNS를 막을 꼼수를 부리겠지만...
권력누수의 징조는 보이지만 최후의 발악을 해보겠지요. 그들의 꼼수는 너무나도 예측불가능하고 기발하고 악랄하기에 꼼수가 까발려지고 나면 치를 떨게 되지만... 이제부터 형님의 역할이 중요하겠지요. 남은 기간 챙길거 왕창 챙기고 최후에는 먹고 튈 준비까지 하는건 아니겠지요. ㅋㅋㅋ 제발 쪽팔리게 해외로 MB잡으러 다니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