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긴 캐나다에서 차로 다니다 보면 탈 때 신발을 좀 털어주어도 눈이 차 매트에 잘 묻습니다. 그냥 눈이면 좋은데 좀 녹은 눈은 흙탕물이 섞여 있어 잘 털어지지도 않는데다가 매트가 매우 지저분해지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카페트식 매트보다는 겨울이 되면 Heavy Duty 매트(첫 번 사진)를 사용하는데 눈이 많이 오는 날 타고 다니다 보면 매트 안에 눈이 너무 많아져 국물(?)이 매트 밖으로 흘러나와 나와 주변 카펫이 매우 지저분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전체 카펫을 커버해주지 못해 신발이 모퉁이 쪽에 위치해 지어 지저분해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대안으로 Rugged Ridge Floor Mats & Liners(두 번째 사진)라는 것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바닥 전체를 커버해 주므로 웬만해서는 주변 카펫을 더럽히는 일은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겨울철 약 5개월은 이것을 바닥에 깔아 놓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좀 문제.. 운전석과 동반적 좌우 한 세트에 약 150불 정도 합니다. 딜러 십에서 구입가능 하며, 이베이나 기타 미국 쪽 상점을 통해서도 가격을 알아보았는데 미화로 보통 부품값이 90불에 운송료 50~불 정도 해서 거의 여기서 사는 값과 차이가 없더군요..
결론,고급차이거나 혹은 차를 좀 깨끗하게 관리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노래 한곡 선물로.. Someday by The Gap Band
80년대 발표된 곡며 Gap Band는 3인조 흑인밴드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아티스트 스티비 원더가 이 곡 중간에 나오는 하모니카를 연주했구요, 백보컬까지도 맡아 주었어요. 원더 그분 아무 노래나 협찬하는 분 아닌것은 다 아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