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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올드 팝 café (30) - 기독교에서 로만카톨릭으로
작성자 Largo     게시물번호 5556 작성일 2012-05-26 00:58 조회수 3503

<사진출처: daum>

제가 중학 2학년이던 시절

아버지를 제외한 온  가족이 교회(감리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던 my fourth brother 

1년정도 교회를 다니더니 교회 system이 본인과 

맞지 않는다며 혼자 용기있게 카톨릭으로 전향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일주일에 한번씩 드리는

주일 미사에 불참한 적이 없는 성실한 남자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그의 아내 역시 기독교에서

카톨릭으로  전향한 경우인데,

둘이 성당 청년부에서 그가 청년회장으로 

그녀는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결혼을 했다는겁니다.

 

그의 사진을 갖고 있는 게  없어 

포스팅을 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정도로

그의 모습은 아버지와 똑같습니다.(키는 아버지보다 크지만)

그의 결혼식날  아버지 친구분들이 농으로

누가 신랑인지 누가 아버지인지 구별할 수 없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그는

전에 저와 종교에 대한 대화를 할 때 교회라고 하지 않고 

개신교라고 합니다.

틀리는 말은 아니나  교회라는 말이 더 일반적인데, 

그래서 저도 성당이라고 안하고 일부러 캐가 아닌 개톨릭이라고

할 때가 있었죠~

 

카톨릭본명이 ‘Simon’인 그는 

Simon and Garfunkel의 열렬한 fan이었습니다.

집에 있는 그들의 LP는 그가 다 샀을 정도로.

그가 즐겨 듣던 Simon and Garfunkel 노래 중 영화 졸업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Scabrough  Fair’를 선곡 해 보았습니다. 

***********************************************

youtube 펌

**************

Scarborough Fair - Simon and Garfunkel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Parsley, sage, rosemary & thyme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On the side of a hill in the deep forest green)
Parsely, sage, rosemary & thyme
(Tracing a sparrow on snow-crested ground)
Without no seams nor needlework
(Blankets and bedclothes a child of the mountains)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Sleeps unaware of the clarion call)
Tell her to find me an acre of land
(On the side of a hill, a sprinkling of leaves)
Parsely, sage, rosemary, & thyme
(Washed is the ground with so many tears)
Between the salt water and the sea strand
(A soldier cleans and polishes a gun)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Tell her to reap it in a sickle of leather
(War bellows, blazing in scarlet battalions)
Parsely, sage, rosemary & thyme
(Generals order their soldiers to kill)
And to gather it all in a bunch of heather
(And to fight for a cause they've long ago forgotten)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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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엄마  |  2012-05-27 10:16         
0     0    

아주 오래전에 정말 좋아하고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몇번을 다시들어도 정말 좋습니다.

Largo  |  2012-05-27 12:29         
0     0    

20세기 미국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포크 듀오인 ‘사이먼 앤 가펑클’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유려한 멜로디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올디스 넘버로
지속적인 대중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죠,

아트 가펑클의 솜사탕 같은 보컬이 오늘날까지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TOP 100”류의 차트에서
아직도 정상권에 오르곤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엄마’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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