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시니어 컨프런스가 2015년 5월 7일 - 9일까지 캘거리한인회관에서 개최되였고 우리세대와 차세대를 위하여 한인 시니어들은 무었을 할것인가의 제목하에 밴쿠버 무궁화재단 오유순 이사장님은 밴쿠버 한인 일세들이 하신일을 발표 토의하였고 캘거리에서는 캘거리 한인 이민 일세들이 하신 일들을 제가 발표 토의 하였습니다. 씨엔드림 운영팀의 승인을 받아 2차에 걸쳐 독자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져 기재 합니다.
우리세대와 차세대를 위하여 캘거리 한인 일세들이 한 일들
한인회관 확장 이전에 대한 한인 이민 일세들이 하신일, 한인장학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일, 한인 양로원 문제를 해결하게된 일 그리고 저소득층 한인 시니어 복지문제 지원과 해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인 이민 1세들의 모금과 캘거리한인 실업인 협회의 자금으로 3 베드룸 구 한인회 사무실을 20여년전에 구입하여 사용하여 왔습니다. 한인 이민 1세들의 피땀어린 기부금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할 때에 한가지 대단히 아쉬운 점은 그 당시는 캘거리 시청에서 한인회관 신축에는 대지를 무료로 제공하였고 알버타 정부에서는 한인들이 모은 자금과 동일한 액수의 그랜트를 지원하여 주던 좋은 시절이 였습니다. 이민 1세들이 우리끼리만 모여 살던 때 였습니다. 정치인들의 Fund raising 행사에도 참가하시고 선거 때에 투표에도 열심히 참가하시고 시의원과 주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드라면 많은 지원을 받았을 수 있던 좋은 때 였습니다.저는 은퇴후에 아들 딸들이 살고 있는 캘거리에 2006년에 이사 와서 한인 사회를 유심히 관찰하여 보니 한인들은 열심히 일하여서 많은 세금을 내면서 정부의 혜택은 잘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알게 되였습니다. 제가 캘거리한인노인회장으로 봉사를 시작한 2008년 일월에 알버타 정부에서 어떤 그랜트를 받을 수 있는지 조사를 하여보니 2007년, 2008년과 2009년 3년간 한시적으로 한인회관등 건물을 신축할적에 1,000만불까지 알버타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Major Community Facility Program (MCFP)이 있음을 알고 2008년1월 3일에 당시 한인회장님이셨던 민병기 한인회장님과 김창렬 한인회 이사장님께 면담을 요청하여 알버타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그랜트 종류를 설명드리고 MCFP에서 정부 지원금을 받고 한인들에게서 기부금을 받아 당시 한인회관의 3배 큰 새로운 한인회관으로 옮기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드렸드니 두분께서 흔쾌히 동의를 하시고 한인회 이사회를 소집하여 한인회관 확장 이전하기로 한인회 이사회에서 결의를 하였습니다. 알버타 라이온스 재단 (lions of Alberta Foundation; LOAF)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한인동포들에게서 받는 $200 이상의 기부금에 50%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을 받고 모금 운동을 시작 하였고 Alberta Gaming and Liquor Commission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한인회, 노인회, 라이온스 클럽 3개 단체에서 받는 캐시노 자금 50%까지를 한인회관 확장이전 비용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Ware House 건물을 구입하여 재외 동포재단 지원금, 연방정부와 알버타 정부지원금, 3개 단체의 캐시노 자금 한인동포들의 피땀어린 기부금등으로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현 한인회관으로 옮기게 되였습니다. 오늘 이 한인회관이 있게 되기까지 힘을 보태신 한인 실업인 협회, 한인동포님들과 캐시노 자금을 흔쾌히 지원하신, 한인회, 노인회, 라이온스 클럽과 모든 단체, 한국 정부, 알버타 정부, 캐나다 연방 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림니다. 한가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는 한인회관 수리 비용 예산이 55만불이 였는데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하여 35만불에 공사를 마친 자부심이 있습니다. 당시 한인회장이셨던 민병기 한인회장님, 홍성효 후임 한인회장님 두분의 지도력이 아주 빛나는 대목 입니다.
다음은 캘거리한인장학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008년 1월에 당시 민병기 한인회장님께서 한인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당시 산발적으로 각 한인단체에서 지급하던 장학금을 통합하자는 제안을 하셔서 5개 단체장님들이 모여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2008년5월에 캘거리 한인 장학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당시 한인장학재단 설립에 참여하신 단체장님들은 민병기 당시 한인회장님을 위시하여 노인회, 조구하 실업인 협회장, 황영만 라이온스 회장님, 이승주 ROTC 회장님 등이 였습니다.
2008년 부터 2014년 까지 22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 하였고, 중고등학생,일반 대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Bursary를 지급하였고 법대/의대생 장학금과 국회의사당 인턴과 United Nations 인턴으로 합격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하였습니다. 한인들에게만 장학금을 지금하는것이 아니라 장학생 30%까지는 비한인 캐나다인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여 오고 있습니다.
한인장학재단의 재정을 튼튼히 하기 위하여 100 만불 기금 조성 방안으로 사후 남은 재산 1%를 장학재단에 남기기 위하여 유언장 제출 운동을 전개하여 현재까지 여섯분이 동참 하셨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동참 하실것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지난 7년간 총 모금액은 $473,679 이였고 총 지출은 $370, 231 이였습니다.현재 $90,000장기 적금에 가입하였습니다. 한인 장학재단에서는 알버타 정부의 Alberta Gaming & Liquor Commission (AGLC)의 캐시노 허가권을 받아 매 18개월마다 약 $70,000의 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인 시니어들이 사용할 양로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캘거리한인지도자분들께서 지난 4년여 동안 한인 시니어들이 입주 할 양로원 건설을 논의 하였습니다. 2013년 4월 에는 캘거리한인양로원 재단을 알버타 정부에 등록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양로원 설립 계획을 논의한 결과 원활한 양로원 운영을 위하여서는 최소 90 베드가 필요하며 총 건축경비 $2,700 만불이 소요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캘거리한인동포들의 현실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꿈이 되고 말았 습니다.
2014년 9월에 Jim Prentice 신임 알버타 수상이 취임하고 나서 알버타에 양로원을 많이 짓겠다는 정부 정책을 발표 하였습니다. 캘거리에는 중국 Wing Kei 양로원이 두곳에 있는데 약 3년전에 한인 지도자들이 Wing Kei 양로원을 견학하고 한인들에게도 Wing Kei 양로원에 입주 할 수 있도록 30 배드만 활당하여 달라는 부탁을 드렸으나 일언지하에 거절 하였습니다. 알버타 정부에서 양로원을 더 많이 신축하겠다는 발표가 있은후에 Wing Kei 양로원측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저와 김성삼 한인양로원 재단 재무이사님 (전임 한인 노인회 회장)이 Wing Kei 중국 양로원을 방문하여 상호관심사를 논의 하였고 Wing Kei 중국 양로원 측에서 아무 조건 없이 한인 시니어들도 입주를 받아 들에겠다는 대단히 반가운 제안을 받았습니다. 한인 자금 한푼도 들이지 않고 중국 양로원에 한인 시니어들이 입주하여 한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한인 양로원 처럼 사용 할수 있게 합의하였 습니다. 중국 양로원측에서는 알버타 정부의 그랜트를 받아 양로원을 여러개 더 신축하면 개업 첫날 부터 이윤을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이기에 중국 양로원측과 한인 시니어들에게 모두 Win-Win하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몇년간 한인 유지들이 고심하던 한인 시니어들이 입주할 양로원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캘거리한인 노인 복지 시스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캘거리에는 2011년 12월 부터 Way In 단체가 설립되여 정부 혜택을 잘 받지 못하는 소수민족 중에서 봉사자 한명씩을 선발하여 Elder Broker로 임명하였습니다. 한인 Elder Broker는 캘거리한인회 산하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저 소득층 한인 노인들이 정부 복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봉사 활동입니다.
Low Income Housing에 입주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과 알버타 정부의 복지 혜택을 받도록 도와 드리는 봉사 활동 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이 아니드래도 길거리에 나않게 되는 긴박한 사정의 한인들을 도와드리는 활동 입니다. 캐나다는 저소득층 노인들이 인간의 기본 3권 즉, 먹고 입고 자는 인간의 3권을 보장 하는 나라 입니다. 참으로 좋은 나라입니다. 저는 알버타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지상낙원이라고 항상 생각하였습니다.
오늘 참석하신분들은 60년대, 70년대에 캐나다에 오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은 대부분이 몇백불 들고 이곳에 빈손으로 왔습니다. 캐나다에서 뿌리를 내리시고 기반을 잡으시는데 참 수고들을 많이 하셨 습니다. 우리 시니어들은 이 어려웠던 난간을 헤쳐나온 경륜과 지혜가 있습니다. 우리가 쌓아온 경륜과 지혜가 우리들의 차세대가 캐나다 주류 사회에서 큰 역활을 담당할수 있게 밑 바탕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캐나다는 우리가 인간답게 살수있게 삶의 터전을 마련하여준 참으로 좋은 나라 입니다. 우리 모두 캐나다에 공헌하는 일등 시민이 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