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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NW커뮤니티 중학교 설립해달라
Rocky Ridge, Royal Oat 불만 높아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Rocky Ridge와 Royal Oak는 학교 부족으로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들 중 하나이다.

최근 캘거리 교육청이 Royal Oak의 중학교 신설을 우선순위 2위에서 7위로 재조정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다. 지난 18일에는 Rocky Ridge Ranch에서 캘거리 교육청의 조속한 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는 샌드라 젠센 주의원도 함께 자리를 해 이날 집회의 무게를 실어줬다.

캘거리 Rocky Ridge와 Royal Oak는 특히 7학년부터 9학년을 위한 중학교가 부족하다. 현재로선 중학교들이 언제 신설될 지 계획이 없다. 이들 커뮤니티들은 캘거리 교육청이 신설 중학교 신설을 최우선 신설 대상명단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커뮤니티들은 중학교 신설을 7년 가까이 기다리고 있는데 학교 신설 우선순위가 기존 2위에서 7위로 재조정됐다는 사실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캘거리 교육청이 Rocky Ridge와 Royal Oak커뮤니티가 더 이상 개발이 필요하지 않은 커뮤니티로 분류하면서 학교 신설순위에서 밀렸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현재 이 커뮤니티의 5~9학년 학생들 620여 명이 학교로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멀리 Brentwood에 소재한 중학교로 통학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최근 캘거리 교육청은 학교 신설을 위한 기준을 일부 변경했다. 이 변경된 기준은 다음달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학교 신설 기준안은 주정부에서 매년 2개교 신설을 위한 자금을 지원해준다는 전제하에 마련됐다. 그러나 실제로 주정부의 교육예산 부족으로 매년 2개교 신설은 현재로선 난망한 실정이다. 이런 현실을 바탕으로 캘거리 교육청은 커뮤니티가 계속 개발되는 지역인지를 포함한 새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년 여에 걸쳐 신설 중학교에 대한 수요가 있었지만 캘거리 교육청이 전혀 고려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캘거리 교육청은 주정부의 교육 예산 부족을 이유로 대고 있지만 학교 수요가 이미 7년 여 전부터 있었던만큼 학부모들의 비난을 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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