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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롤업더림’ 행사 시작
 
1986년도에 손님들에게 커피를 구매하게 하려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된 팀홀트의 ‘롤업더림’행사가 지난 월요일 부터 시작되었다. 이미 팀홀튼의 연중행사 뿐만아니라 캐나다인의 행사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팀홀튼 컵의 말린 부분을 펴서 당첨자에게 경품을 나누어 주는 행사이다. 올해는 5천불짜리 마스터카드 100개, 토요타 RAV4차량 40대, 나폴레옹 그릴 1000대, 백불짜리 팀홀튼 상품권 2500개가 상품으로 발표되었다.

4월 26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았다.

지난 2003년에는 SARS로 토론토에서 44명이 사망하는등 SARS에 대한 전세계적인 위기가 닥쳤었다. 때문에 온타리오 지역의 경품 당첨자들은 당첨된 부분을 찢어서 직원에게 건네주지 못하고, 컵에 그대로 두어야 경품을 인정 받을 수 있었다.

2006년에는 몬트리올에서 10살짜리 아이가 버려져 있는 팀홀튼 컵을 발견하고 12살짜리 친구의 도움으로 RAV4가 당첨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법정분쟁으로 번져 결국에는 10살짜리 아이가 당첨자로 결정되었다.

2011년에는 25주년 행사로 롤업더림에 엄청난 경품이 주어졌었다. 이는 전직 CEO인 Don Schroder가 기획했던 일인데, 결국 경품비용으로 인해 그 4분기의 실적이 미달되자, Schroder는 연봉 360만불의 직장을 잃게 되었다.

작년에는 팀홀튼이 Esso주유소 내의 매장을 확장하면서 해프닝이 벌어졌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주유소에는 고객 스스로 커피를 담아 마시는 매장이 배치되었는데 고객들은 커피를 사서 나가는 것보다 빈컵을 들고 나가는 일이 더 많아서Esso직원들이 곤욕을 치루었다고 한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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