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Central Library, 신축 예정
(사진: 캘거리 헤럴드, 신축 도서관 조감도) 
캘거리 시청 동쪽 맞은편에 들어설 센트럴 도서관 건축이 시의회 승인을 통과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사금액만 2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며 최첨단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2018년 문을 열 예정이다. 센트럴 도서관 신축은 이스트 빌리지 개발계획의 일부로 진행된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 지어질 도서관은 기존의 전통적인 도서관과는 달리 서고의 규모를 대폭 줄일 계획이다. 디지털화를 통해 지금의 도서관 서고 면적을 대폭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임시 관장을 맡고 있는 엘렌 험프리씨는 도서관의 개념을 책에서 사람으로 전환하는 첫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400석 규모의 다목적 홀이 들어서 공공 포럼을 개최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개 이상의 리테일 매점도 들어선다. 더불어 10대들을 위한 무대와 게임 공간도 들어선다.

또한 “My Library”란 공간도 마련해 공공 이벤트가 열릴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공 도서관 최초로 24시간 운영 계획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장밋빛 청사진과는 달리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8만 Square foot이 넘는 도서관 운영에는 205명의 풀타임 직원이 필요하며 연간 운영비용만 현재 가치로 1천2백만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보여 현재 캘거리 전체 도서관 운영 비용을 40%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 재정적자 폭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도서관 신축이 필요한가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2-2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수도관 파손 원인됐던 손상 부분..
  캘거리 SW 주택, 3년 만에 ..
  캘거리, 렌트하는 사람 비율 캐..
  3연패 후 3연승…에드먼튼, 8.. +3
  (CN 주말 단신) 캐나다데이 ..
  앨버타, 연방 치과 보험(CDC..
  캐나다 이민자 43% “먹고 살..
  여름 캠프 프로그램 줄줄이 취소..
  (CN 주말 단신) 오일러스 4..
  앨버타…국내 해외에서 인구 몰린..
댓글 달린 뉴스
  캘거리, 세계에서 5번째로 살기.. +1
  임시 외국인 노동자 갈취한 식당.. +1
  미국내 손꼽히는 국립공원중 하나.. +1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창단 2.. +1
  에드먼튼 오일러스, 우승 문턱에.. +1
  에드먼튼 오일러스 오늘 저녁 대..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