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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 25주년 맞아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캘거리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후 25주년을 맞았다.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캘거리는 세계로 나서게 되었으며 이후 국제 도시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제는 오일과 개스 도시, 스탬피드의 도시로 더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캘거리는 동계올림픽의 도시로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넨시 시장을 비롯해 전 캘거리 올림픽위원장 프랭크 킹, 그리고 올림픽 스케이트 선수 크리스티나 그로브 등 당시 참가했던 선수와 스탭,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당시의 추억을 떠올렸다.

킹 전 캘거리 올림픽위원장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다시 한 번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지 않느냐며 문의해 오고 있다면서 캘거리는 이제 어떤 규모의 국제행사도 치를 수 있는 도시가 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올림픽위원회가 이미 올림픽을 치른 도시보다는 신규도시에 개최권을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도시들이 예산부족 등 다른 이유로 개최를 하지 못할 경우에 캘거리가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부터 3일 동안 동계올림픽 기념으로 캐나다 각지에서 모인 1,100여 명의 선수들이 55 Plus Winter Game을 펼치기도 했다.

캐나다 올림픽 파크는 동계올림픽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쳐 캐나다 동계 스포츠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는 Canadian Centre of Sports Excellence로 확장되어 봅슬레이, 루지, 그리고 스켈레톤 선수들의 그라운드 훈련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규모의 스케이트 경기장도 보유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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