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이탈리아 문화원에서는 IHLA(International and Heritage Language Association) 주최로 제10회 모국어 경연대회가 있었다. 1시30분 부터 시작된 경연대회는 인도, 폴란드, 러시아 등 이민자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각국 학생들이 모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했는데 에드몬톤 한국어 학교(교장 김지향)는 학생들이 나와 말 춤을 선 보여 인기를 독차지 했다. 올래 창립 35주년을 맞는 IHLA는 이민자들의 언어, 문화, 전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Red Deer 북쪽부터 에드몬톤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IHLA는 에드몬톤 한국어 학교가 한국어, 한국문화 15-25-35 세가지 레벨의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는데 협력해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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